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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포밍 모기지론 내년부터 상향조정 전국 34만바이어들 혜택

sdsaram 0 2564
컨포밍 모기지론 내년부터 상향조정 전국 34만바이어들 혜택

모기지를 받을 때 우대금리를 적용 받는 컨포밍 모기지론의 상한선이 내년부터 상향조정됐다. 또 연방정부가 보증하는 연방주택국(FHA)과 재향군인(VA) 모기지론의 상한선도 내년부터 일제히 상향조정된다. 이들 론의 상한선이 얼마나 상향조정되는 등 구체적인 혜택과 함께 이들 론의 차이점을 알아본다.


집값 높은 남가주 5,580세대 불과
FHA·VA 모기지론 상한선도 올라


연방 모기지 공사인 프레디맥과 패니매는 오는 1월1일부터 컨포밍 모기지론의 상한선을 현재의 33만3,700달러에서 2만5,950달러가 증가한 35만9,650달러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컨포밍 모기지론의 경우 프레디맥과 패니매가 보증을 서고 렌더들은 이들 모기지들을 투자 패키지로 묶어 프레디맥과 패니매에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렌더들은 상한선을 넘는 점보론에 비해 0.25%에서 0.5%까지 낮은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상한선 상향조정으로 35만9.650달러를 30년 고정, 5.81% 이자율로 받을 경우 30년 동안 누리는 낮은 이자율의 혜택은 4만1,746달러에 달하게 된다. 이는 기존의 33만3,700달러의 이자율 혜택 3만8,724달러보다 3,012달러가 많은 것이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컨포밍 모기지론의 상향조정으로 전국적으로 34만명의 주택 바이어들이 낮은 이자율을 적용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에서 주택 중간가가 가장 높은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남가주 5개 카운티내 5,580세대를 포함, 불과 1만2,960세대만이 낮은 이자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방의회가 통과, 이달 중 조지 부시 대통령이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법안에 따르면 VA 모기지론이 보장하는 노다운 페이먼트 비율도 컨포밍론 상한선의 25%인 8만9,912달러50센트로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현역군인 및 재향군인들은 최고 35만9,650달러의 주택을 다운페이먼트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렌더들은 VA 다운페이먼트 보장 비율을 25% 다운페이먼트로 간주하기 때문에 주택가격이 35만9,650달러를 넘을 때에도 넘는 액수의 4분의1만 다운페이로 부담하면 된다.
FHA론의 상한선도 내년에 오르게 된다.
LA를 비롯한 전국에서 주택가격이 비싼 30여개 지역의 경우 론 상한선은 컨포밍론의 87%인 31만2,896달러까지 오르게 된다.
기타 지역의 경우 FHA가 보증하는 액수는 컨포밍론의 48%인 17만2,632달러에 달하게 된다.
FHA론의 경우 수입이 낮거나 크레딧이 낮아 프레디맥이나 패니매가 보증하는 일반 렌더들의 컨포밍론을 받지 못하는 주택 바이어들이 마지막 수단으로 주로 신청을 하고 있다. 그러나 FHA론의 경우 일반 모기지에 비해 이자율이 약간 높고 모기지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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