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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만한 프랜차이즈] AIM 메일박스, 본사 통제 심하지만 수입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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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만한 프랜차이즈-8] AIM 메일박스, 본사 통제 심하지만 수입 일정


메일박스 '톱' 가주 토종 체인점, 영어·공증 면허 필수…운영쉬워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는 비즈니스를 ‘주류’와 ‘비주류’로 구분해보자. 주류에는 선호하는 비즈니스인 식당, 리커 스토어 및 마켓, 세탁소 등이 있을 것이다. 요즘 들어 한인들의 스몰 비즈니스 파워가 영토를 넓히고는 있지만 위의 세 업종은 불변이다. 비주류는 서서히 인기를 끌고는 있지만 아직은 틈새 비즈니스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변방’이었지만 요즘 들어 당당한 주류로 떠오르는 비즈니스가 바로 메일 박스이다.
메일 박스 프랜차이즈 가운데 ‘야물기로 유명한’ AIM에 대해 알아보자.

▷프랜차이즈 소개

20년 전 어바인에서 시작된 남가주 토종 프랜차이즈다. 앨라배마 애리조나 같은 타주에도 있기는 하지만 주로 캘리포니아에 포진해 있다. 프랜차이즈 비용은 1만달러이며 로열티와 광고비를 합쳐 매달 7%를 부과한다. 트레이닝은 어바인 본사에서 있으며 기간은 2주간. AIM은 창립된 순서대로 고유 번호가 매겨져 있다.

▷자격

그리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영어 실력은 제법 단단해야 한다. 인터뷰를 하고는 영어 시험을 치른다. 특히 에세이 항목을 통해 비즈니스 개발 계획을 밝혀야 한다. 사지선다형 문제가 있지만 그리 신경쓸 만한 것은 아니다.

자격 조건 중 하나는 현재 공증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공증 라이선스를 신청한 상태이여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프랜차이지 자격은 영주권자 이상이어야 한다.

▷업무

우편물 발송 공증 명함 및 문방 용품 판매 박스 임대 등 '정통적인 메일 박스' 업무만 본다. 개인 메일 박스에 있는 담배 로토 셀폰 매매는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영업 시간은 주중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3~4시쯤 문을 닫는다. 연장 오픈은 주인의 재량에 맡겨진다.

본사의 통제가 심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규정대로 따라만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대단한 자부심이 있다.

▷매물로 본 AIM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업소로 현재 에스크로중이다. 매상은 월 평균 3만6500달러. 가격은 37만달러이다. 사이즈는 1000스퀘어피트.

▷수입 내역

-메일 박스 렌탈로 2000달러가 들어온다. 원가는 없다.
-공증 수입은 3000달러. 이 역시 원가가 들어갈 리가 없는 항목이다.
-프린팅 1만5000달러. 비용을 60%로 치니까 이익은 6000달러선으로 본다.
-1만2000달러의UPS DHL 페덱스 관련 업무를 본다. 레이블 가격의 50%가 남는다.
-USPS 수입으로 2100달러가 잡히지만 원가는 1700달러.
-운송 공급품 및 오피스 용품 판매금이 1500달러. 약 1000달러가 남는다.
-따라서 총 수익 금액은 1만8000달러 정도.

▷지출 내역

렌트비로 4000달러 광고비를 포함한 로열티가 2500달러 인건비로 2500달러 기타 비용을 1000달러를 잡으면 순수익은 8000달러 수준이다.

▷매물 평가

이 업소의 메일 박스는 모두 211개. 아주 적은 편이다. 단점이 될 수 있겠지만 이를 장점으로 돌리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메일 박스 숫자를 늘리면 포텐셜이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아주 좋은 물건이라고 한다.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본사에서 마케팅을 해주기는 하지만 쿠폰 발행이나 전단지 배포는 업주의 몫이다.

이 세상에 마케팅이 필요없는 업종은 없다. 메일 박스 업종은 잘 돌아가는 편이다.

따라서 안일하게 생각하는 업주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매상이 떨어지는 2월과 크리스마스와 추수감사절 등 매상이 가장 많이 오르는 시점을 앞둔 시전에서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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