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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법 불체자 대대적 검거 나선다

sdsaram 0 1339

범법 불체자 대대적 검거 나선다

연방 정부가 일선 이민단속 요원을 대폭 증원 배치하고 강력한 범죄전력이민자 체포작전에 돌입해 미 전역에서 대대적인 검거선풍이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작전은 중범 전과자뿐 아니라 경범 전과 불체자까지 체포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LA타임스가 최근 확보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ICE는 지난 14일부터 미 전역에서 범죄전과 불체자 체포를 위한 비공개 작전을 시작했으며, 여기에는 ICE의 거의 대부분의 수사요원들이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ICE는 이번 작전을 위해 104개였던 ‘불체자 체포조’를 129개로 늘렸고, 단속요원을 25%나 증원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체포작전이 전례 없는 고강도의 작전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내근 요원 150명을 일선 체포작전에 투입할 정도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이고 있는 ICE의 이번 작전은 ▲중범전과 불체자 ▲재범 이상 경범전과 불체자 ▲상습적인 이민법 위반자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당초 ICE는 이번 작전 수행을 위해 300여명의 국경순찰대(BP) 요원을 체포조에 투입하려 했을 정도로 이번 체포작전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또, ICE측은 부인했으나 LA타임스가 확보한 문건은 129개 일선 체포조에 월 50명 이상을 체포하라는 목표치를 할당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ICE가 전례 없는 고강도 체포작전을 시작한 것은 올해 불체자 추방 실적이 크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ICE는 2012회계연도 범죄전과 이민자 추방 실적을 최소한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4월까지 2012회계연도 들어 ICE가 추방한 범죄전과 이민자는 12만7,044명.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만2,000여명이 줄어 추방자가 9%나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ICE는 39만6,900여명의 불체자를 추방했으며 이중 21만6,000여명이 범죄전과를 가진 불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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