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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다운로드 한인 운영자 유죄 인정

sdsaram 0 1795

불법 다운로드 한인 운영자 유죄 인정

미국 내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대한 한미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인기영화와 드라마, 쇼 프로그램 등의 불법 다운로드 웹사이트를 운영하다가 연방 당국에 체포된 한인(본보 2011년 12월2일ㆍ3일자 보도)이 유죄를 인정했다.

19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워싱턴주 에버렛에 거주하는 한인 남성 김상진(36)씨가 저작권 침해 등 2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월드 멀티미디어 그룹’이라는 업체를 운영하던 김씨는 지난해 12월 영화, TV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등의 해적판을 판매하는 웹사이트(82movie.com, 007disk.com)를 운영하다가 ICE 산하 수사당국 HSI에 적발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김씨는 저작권 보유자의 허가 없이 한국 방송을 직접 녹화한 영상물과 영화 등을 인터넷상에 올린 뒤 네티즌들로부터 일정 금액의 회원료를 받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오는 10월 선고재판에 출석할 예정으로,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징역 5년 및 25만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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