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유익정보

자료가 없습니다.

증상에 따라 엄마가 다리는 쑥쑥 아이보약

sdsaram 0 4789

031014-sub.gif

고민 1위
밥을 제대로 안먹고 편식해요.

밥맛이 없어 잘 먹지 않는다. 편식을 잘한다. 자주 체하고 설사·변비가 잦다. 혀에 얼룩덜룩한 지도 모양이 자주 나타난다.

소화가 잘 안되는 아이(비계 허약아)
식사 때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밥을 먹을 수 있는 아이. 이런 아이들은 대개 마른 편이고 체중도 잘 늘지 않는다.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비위장의 기운을 돋워주는 평위산(황기, 인삼, 백출 등이 들어간 한약)이나 보중익기탕(창출, 진피 등이 들어간 한약)을 주로 처방한다.

·- 매일 먹는 물을 황기물로 바꾸세요 기운이 약하고 식욕이 없는 아이에게 효과적인 약재. 황기 20g을 300ml의 물에 넣고 반이 될 때까지 조렸다가 수시로 먹인다.
- 매실차가 입맛을 좋게 해요 새콤한 맛 때문에 입맛을 돋우는 것은 물론 위장을 보호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절여놓았다가 찬물에 타서 마신다.
- 배는 항상 따뜻하게, 인공바람은 피해주세요 소화기가 약하기 때문에 배에 찬바람이 들게 하면 좋지 않다. 특히 수면 중에 이불이나 유아용 수건으로 잘 덮어주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유의한다.

고민2위
1년내내 감기를 달고 살아요

찬바람을 쏘이거나 찬 음식만 먹어도 기침을 한다. 밤과 새벽에 기침을 자주 한다. 감기에 자주 걸리고 일단 걸리면 빨리 낫지 않는다. 재채기, 콧물이 잦은 편이다.

호흡기가 약한 아이(폐계 허약아)
겨울이나 환절기에는 감기를 달고 살고, 더울 때도 조금만 밤에 선선해도 기침을 하는 아이가 여기에 속한다. 단하, 오미자, 상백피, 백출, 길경, 맥문동 등을 주약재로 하는 건폐탕(健肺湯)으로 호흡기를 튼튼하게 다스리거나 아로마 요법으로 호흡기 질환을 다스린다.

- 감기에 걸렸을 땐 물 대신 도라지차를 주세요 기관지를 강화하는 식품으로 한방에서는 호흡기 질환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약재. 도라지 20g 정도를 물 700cc에 넣고 30분간 달여서 하루에 6번 정도에 나누어 마시게 한다.
- 사탕, 과자, 청량 음료 등 지나치게 단 것은 안 좋아요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몸의 면역체계가 좋지 않기 때문에 항체 기능을 저하시키는 단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고민3위
깜짝깜짝 잘 놀라고 예민해요

작은 일에도 깜짝깜짝 놀란다. 환경의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깊은 잠을 못 자고 잘 깨고, 자주 잠꼬대를 한다. 신경질을 잘 낸다.

심기능이 떨어지는 아이(심계 허약아)
이런 아이들은 조그만 소리가 나거나 몸의 위치를 갑자기 바꾸어주면 지나칠 정도로 놀란다. 반하, 진피, 백복령 등이 들어간 온담탕이나 당귀, 용안육, 산조인 등이 처방된 귀비탕, 황기, 강활 등의 약재를 쓴 안신탕을 주로 처방한다.

- 심장의 열을 내려주는 황련차를 자주 먹이세요 황련을 가루 내어 2g 정도를 꿀물에 타서 자주 먹이면 좋다.
- 집 주위 소음을 없애고 아이를 자주 안아주세요 신경이 예민한 아이에게 엄마의 품과 심장소리만큼 안정감을 주는 것은 없다.
- 고전음악을 많이 들려주세요 소란스러운 놀이공원의 퍼레이드는 피하고 아이의 마음을 가라앉히는 고전음악을 자주 듣게 한다. 전문가는 모차르트나 바흐의 음악을 주로 추천.


고민4위
얼굴빛이 노랗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해요

근육 경련이나 쥐가 잘 난다. 작은 일에도 참지 못하고 화를 잘 낸다. 집중하지 못하고 주위가 산만하다. 자주 넘어지고 팔다리를 잘 삔다.

간 기능 및 대사가 부실한 아이(간계 허약아)
식욕부진과 함께 안색이 누렇고 피로를 잘 느끼며 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도 있다. 이런 아이들은 몸의 전체적인 대사 자체가 부실한 경우가 많다. 시호, 황금, 인삼, 반하, 감초 등이 들어간 소시호탕(小柴胡湯)을 주로 처방하는데 항체 생성을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 오미자차와 매실차를 항상 먹이세요 오미자는 간 기능을 좋게 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고 매실차는 기운을 회복시켜준다.
- 간염 예방 주사는 꼭 챙기세요 간 쪽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강하지 않은 바이러스에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또 물은 꼭 끓여서 먹여야 한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