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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부모에게 필요한 십계명

sdsaram 0 3792
일하는 부모에게 필요한 십계명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그만큼 부모들의 고민도 늘어났다. 황금 같은 주말, 예전과는 다른 넉넉하고 풍요로운 주말을 보내기 위한 부모 십계명.

욕심은 금물, 한우물만 파라
주말은 단 이틀. ‘가족 여행 가기’, ‘아이와 놀아주기’, ‘아이의 밀린 공부 봐주기’ 등 평소 하지도 않던 일들을 한번에 몰아서 할 생각은 버려라. 딱 한 가지만 공략해서 제대로 실천해도 그 주말은 알차게 보낸 셈이다.

따로 또같이 놀아라
취미를 공유한다는 것과 여가 시간에 전 가족이 함께해야 한다는 것은 별개. 각각 자유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인정해야 한다. 아이의 의사를 알지 못하면서 그대로 밀어붙이면 불만만 쌓일 뿐이다. 아이에게 아이만의 시간을 주어라.

아이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찾아라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저녁, 아이에게 “형원이는 엄마 아빠랑 하고 싶은 게 뭐야?”라고 물어봐라. 아이가 부모에게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

작지만 임팩트 강한 이벤트를 준비하라
주말 외출이라곤 아이와 함께 마트 가는 것이 고작인 맞벌이 엄마라면 아이가 등교하는 토요일 점심, 학교 끝날 시간에 맞추어 부부가 학교 앞으로 아이를 마중 나가라. 부모와 분리되어 지내는 공간에 부모가 등장하면 아이는 편안함과 넉넉함을 느끼게 된다.

한번쯤은 모든 스케쥴을 비우고 아이와 뒹굴어라
어디로 떠나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만이 휴일을 효과적으로 보내는 것은 아니다. 이따금 하루 종일 뒹굴거리며 함께 만화책을 보고 낄낄거려도 좋다.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만으로도 가족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금요일 저녁 오버는 금물이다
금요일 밤에는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라. 일찍 일어나면 주말 시간을 더 길게 쓸 수 있다. 잠이 부족하다면 차라리 아이들과 함께 낮잠을 즐겨라. 늦게 자는 것은 더 큰 피로감을 불러올 뿐이다.

One up, Both up
한 사람이 일어나면 다른 사람도 일어나라. 기대에 부풀어 있는 아이들을 뒤로한 채 아직도 침대 속에 누워 있는 당신을 발견했다면 이번 주말도 실패작이다. 주말만큼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 함께 일어나 아침을 맞자.

가족이 함께 여가생활 가계부를 써라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머니가 얇아진 게 사실. 주말마다 여가생활에 들어간 비용을 함께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라. 아이와 함께 가계부를 쓰면 경제적인 측면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주말 지출을 관리할 수 있다.

“아빠가 같이 놀아줬잖아”, “엄마 어제 하루 종일 일해서 피곤해” 등으로 자신이 여가 시간을 위해 한 일을 티내지 마라. 주중에 하루 24시간이 바빴던 아이들도 피곤한 건 마찬가지다.

TV를 꺼라
TV를 끄면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된다. 주말만큼은 TV가 있던 자리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자. 책을 읽어도 좋고 함께 오락을 즐겨도 좋다. 단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면 된다.




Don't Do

1_금요일 저녁 늦은 술 약속
금요일 늦은 술자리는 소중한 주말을 망치는 주요인이 된다. 중요한 자리가 아니라면 가족을 위해 새벽 늦게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는 되도록이면 피하자.

2_마트에서 온가족 시간 때우기
토요일 저녁 ,아이들을 달랠 요량으로 마트를 택하는 당신. 마트는 쇼핑하는 곳이지 아이들 놀이터가 아니란 것 명심할 것.

3_여행에 대한 스트레스 받기
어차피 가지 못하는 여행이라면 쉬는 동안 만큼은 여행에 대한 스트레스는 말끔히 잊어라.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결되는 건 없다.

4_집으로 일 끌어오기
업무가 빡빡해 졌다고 집에까지 일을 끌고 들어오는 일은 금물. 주말 만큼은 가족에게 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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