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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서류미비 노동자 추방시 연 5천억달러 손실

그늘집 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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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건설, 식당 호텔 등 3D 업종 치명타
막대한 추적, 체포, 수감, 추방비용은 별도

(KORUS NEWS 한면택 특파원) = 트럼프 새 행정부가 서류미비 노동자들을 대거 추방할 경우 농업과 건설, 식당 호텔 업종에 치명타를 가하면서 연간 5000억 달러의 경제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이민단속과 추방비용이외에도 미국경제의 국내총생산에서만 연 5000억달러, 10년간 5조달러나 줄어들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새해 1월 20일 취임한 후 공언대로 대대적인 불법이민자 추방에 나설 경우 엄청난 이민단속과 추방 비용이외에도 미국경제에 직격탄을 가할 것이라고 CBS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현재 미국내 1100만 불법이민자들 가운데 일하고 있는 서류미비 노동자 800만명에 대해 대대적으로 단속할 경우 상당수는 체포돼 추방되고 대다수는 잠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서류미비 노동자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농업, 건설, 식당 호텔업종 등은 치명타를 맞게 된다.

이들 업계를 중심으로 미국경제에서는 국내총생산(GDP)이 3% 포인트나 급락할 것으로 저명한 경제분석 기관인 NBER(전미경제연구소)은 추산했다.

현재 미국의 GDP 경제성장률이 1~2%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불경기에 빠질 수 있는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GDP에서 3포인트나 하락한다는 뜻은 한해 5000억달러, 10년간 5조달러나 경제손실을 입게 됨을 의미한다고 CBS 뉴스는 강조했다.

주별로는 서류미비 노동자들이 많이 몰려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욕 등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는 주전체 생산이 4% 포인트나 급락해 10년동안 830억달러나 경제손실을 입어 지역경제가 휘청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텍사스주는 510억달러, 뉴욕은330억달러의 손실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더욱이 서류미비 노동자들이 현재 맡고 있는 농업과 건설, 식당호텔 등 이른바 3D 업종에서 비어지는 저임금 일자리를 미국태생들이 대체할지는 극히 의문시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그간 주장해온 대로 이민자들 때문에 저소득 블루칼러 백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빼앗겼다는 반이민구호가 전적으로 틀렸음을 입증하게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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