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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의회 합동연설→’反이민’ 행정명령 2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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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의 40일 이어 의회연설서 집권원년 ‘국정기조’ 공개·협력 요청

3월1일 발표 ‘反 이민’ 수정명령은 법적 장벽 극복할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에 굵직굵직한 일정을 소화하며 집권 원년의 국정기조를 선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연방 상·하원 의회 합동연설을 위해 의사당을 찾는다.

 

출범 40일을 맞는 새 정부의 정책과 입법 계획 등을 발표하는 이 연설은 폴 라이언 하원의장의 초청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비전과 국정 어젠다를 소개하면서 의회의 이해와 강력한 뒷받침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남부 멕시코 접경의 장벽설치와 이민 규제, 오바마케어의 폐기와 대체안 마련, 세제개편과 규제 완화, 일자리 창출과 다자무역협정 탈퇴, 국방예산 증액 등의 구상을 설명할 전망이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연설의 초점이 ‘미국 정신의 부활’에 맞춰질 것이라고 전했다.

 

ABC방송은 “이날 연설은 ‘반(反)이민’ 행정명령의 불발에서부터 ‘러시아 내통’에 이어 ‘거짓 보고’와 관련한 마이클 플린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낙마 등 험난했던 취임 첫 40일을 거친 뒤 하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기간을 ‘미국인을 위한 승리’로 정의하면서 의회와의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라임 타임인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9시부터 시작되는 연설은 의사당 현장에서 상·하원 의원들과 대법관, 트럼프 정부의 각료, 군 수뇌부 등이 지켜보며, 전국에 생중계된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반 이민’ 행정명령 2탄에 서명한다고 AP통신이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와 난민의 입국을 한시 금지했던 첫 행정명령이 법원에 의해 잇따라 제동이 걸린 뒤 나오는 수정 명령으로 이번에는 법적 장벽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탄 역시 이란과 이라크,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예멘 등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와 난민의 입국을 각각 90일, 120일간 불허하는 행정명령 1탄과 내용 면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입국 제한 대상에 영주권 소지자가 포함되지 않는 점 등이 명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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