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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란 무엇인가? 나 변비 맞어?

sdsaram 0 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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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변 구경한지 3일이 되어도 아무 불편함이 없는 사람도 있지요. 그런가하면, 어떤 사람은 매일 배변을 보면서도 보고나서 다 본 것 같지 않아 섭섭해하고, 불쾌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저 늘 그냥 3일에 한번씩 변을 보는 사람이,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이런 사람은 굳이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매일 보면서도 불쾌함에 시달린다면 그 사람은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변비인가'가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는 말일까요? 아래의 기준을 참고해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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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사이의 기간이 길 때


배변 사이의 기간이 그 사람에 있어서 정상적일 때보다 길 때

▶대변량이 너무 적을 때
배변 횟수가 잦다고 해도 직장내에 남아 있는 변량이 많을 때

▶변이 너무 딱딱할 때
배변시 어려움을 겪으며, 통증이 있을 때

위의 경우 이런 경우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변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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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탈출은 자신에게 변비가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변비는 대변 원료가 부족하거나, 대장에서의 운송능력이 떨어진 경우로 크게 나눠볼 수 있습니다. 또한 먹는 양이 많더라도 대변으로 남는 성분이 적으면 말짱 꽝입니다.

이런 일을 일으키는 흔한 생활 상의 요인은 이렇습니다.

- 다이어트 하느라고 먹는 양이 줄였다.
- 물을 별로 마시지 않는다.
- 스트레스가 많다.
- 밥보다는 빵, 과자, 라면, 분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
- 편식한다.
- 육류를 좋아하고 야채는 별로 먹지 않는다.
- 아침 식사를 거른다.
- 회사 업무에 쫓겨 똥이 마려워도 꾸욱 참는다.
- 나는 유난스럽게도 집이 아닌 곳에서는 똥을 못눈다.
- 운동은 거의 못하며 늘 앉아서 일(공부)한다.
- 자가용을 이용하며 점점 배가 나오고 있다.
- 과로로 인해 늘 피곤하다.
- 변비약 한 두 번 사용하던 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렸다.

변비는 생활의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변비로 고생하고 있어요. 그런데 왜 그러냐면.. 생활은 고치려고들 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아요. 그게 진짜 고질병이 되죠. 생활을 고쳐야 합니다.

만약 위에서 제가 열거한 부분에 해당사항이 있으면, 반드시 그것을 고쳐야 변비도 고쳐집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섬유질 섭취의 부족입니다.

사람의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아.. 대변으로 남는 성분을 "섬유질"이라고 합니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온갖 종류의 야채를 항상 식탁에 올리세요. 오이, 당근, 시금치, 배추, 양배추 등등등.. 양배추 데쳐서 쌈싸먹기, 오이 소배기, 오이 무침, 배추 겉절이, 당근 쥬스, 각종 나물. 시래기, 시금치 나물, 고추잎 무침, 냉이, 고사리, 각종 해조류. 미역 초 무침, 다시마 쌈싸먹기, 미역 줄거리 무침, 톳 무침, 파래 무침.

식이섬유는 하루 약 25-3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권장량입니다.

만약 음식으로 섭취를 하고 있는 것이 충분치 못한 것 같다면 우선 식이섬유 식품(차전자피 같은)을 섭취하면서 점차 식생활을 개선하도록 노력해 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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