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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불고있는 건강한 식탁혁명, 채식

sdsaram 0 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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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은 예로부터 계속되어온 이야기.
하지만 최근 세계적으로 새롭게 대두된 '야채 파워'는 식탁혁명을 예고할 정도로 새롭고 신선하다. 야채와 과일 속에 암 예방 약으로 쓰이는 성분이 발견된 이후에 지금까지 영양소라고 생각지 못했던 식물 내 화학 성분들의 효능이 속속 밝혀지고 있기 때문.
이중 식탁문화의 변화에 가장 발빠르게 겪고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
암퇴치 운동의 일환으로 미국 암연구소가 1990년 발표한
‘디자이너 푸드 프로그램’을 우리나라 사람들에 맞게 변형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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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을 만드는 방법도 천차만별이지만, 건강을 가장 기본적으로 지탱해주고 있는 것이 면역력!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하면 세균이 침입했을 때 바로 감염되어버려 감기도 자주 걸리고, 쉽게 피곤하며 알레르기 반응도 다른 사람보다 민감해진다. 크게는 암의 싹도 몸속에 쉽게 뿌리를 내리게 된다. 이런 병을 물리칠 수 있는 면역력! 이 면역력을 키워주는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것이 바로 '야채'다

미국내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암을 퇴치하는 운동의 일환으로 미국 암연구소가 1990년 발표한 ‘디자이너 푸드 프로그램’은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증명된 식품을 피라미드 모양의 표로 발표하고 피라미드 상층부에 있는 야채와 과일을 하루에 5접시 이상 먹자는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벌였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규모 슈퍼마켓에서는 ‘암 예방 식품 코너’가 설치되는 등 육류 중심의 식생활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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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의 상층부에 속하는 식품은 항산화 작용이 강해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β카로틴과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야채류 . 야채 중에서도 암 예방 대표선수는 역시 녹황색 채소. 당근 등에 함유된 β카로틴과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있어 암세포의 원인이 되는 세포 산화와 노화를 근본적으로 막아준다.
콩 제품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류, 마늘과 양파에 함유된 이오우 화합물 등도 손꼽히는 암 예방 성분. 캠페인 결과 1년 만에 미국내 사망 원인을 점유하고 있는 암 사망률이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물론이고,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의 비율도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프로그램을 발표한 암연구소조차 빠른 효과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것 같아 보여도 실제로는 그렇게 많은 소비를 하지않는다는 뉴스 보도도 있듯이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야채를 적게 먹는 성향이 있다. 아침에 녹황색 채소쥬스와 샐러드, 그리고 야채를 이용한 음식을 먹는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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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증&동맥경화 예방
양파

썰 때 눈을 자극하는 유화아릴 성분에는 혈액 응고를 억제해 혈전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썬 다음 1시간 정도 두었다 날것으로 먹으면 효과가 높아진다.

볶아 요리하는 것이 최고! 마늘

암을 예방하는 식품 중 최고로 꼽히는 마늘은 냄새 성분인 알리신에 강력한 살균작용과 향균 작용이 있어 면역력 강화와 항암작용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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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으로 먹어야 효과적
양배추

비타민 U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손상된 위를 회복시키며 간장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비타민 U는 가열하면 없어지므로 익히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껍질안에 충부한 베타카로틴이 있다! 당근

풍부한 β카로틴이 암세포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카로틴은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볶아서 요리하는 것이 좋으며, 껍질은 얇게 벗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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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장애를 가볍게 해준다

콩 속의 이소파라본 성분은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활동을 해 뼛속 칼슘 지수를 유지시켜주며 갱년기 장애를 가볍게 해준다. 또 콩단백질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사포닌 성분은 대장암과 유방암 예방에 효능이 인정되었다.

식물성 단백질을 완전하게 흡수할 수 있다! 두부

두부는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식물성 단백질을 95%까지 흡수 가능하게 한다. 고기, 달걀, 어패류 등과 함께 요리하면 콩단백질에 부족한 아미노산이 플러스되어 단백질의 질이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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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데쳐먹는 것이 최고!
시금치

풍부한 철과 비타민C의 상승작용으로 빈혈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피를 만드는 엽산과 엽록소도 많은 식품. 철의 흡수를 방해하는 수유산은 삶으면 제거할 수 있지만 이때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되도록 살짝 데치고 빨리 헹구도록!

위장에 특히 좋은 쑷갖

쑥갓의 향을 만드는 α피넨과 페릴알데히드는 위장활동을 촉진시키고 위산과다로 인한 불괘감을 가라앉혀준다. 고기나 생선과 결합시키면 β카로틴의 흡수율이 좋아진다.

빈혈과 고혈압 예방 미나리

미나리의 독특한 향에는 보온과 발한 작용을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 A, C, 칼륨, 칼슘, 철이 풍부해 빈혈과 고혈압을 예방한다.

'간'과 궁합이 최고!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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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정력증진에 좋다고 알려진 부추. 비타민C군이 체내에 장시간 머물수 있게 하여 피로회복 효과를 증진시킨다. 비타민C군이 많이 함유된 간과 부추를 함께 요리하면 영양학상 최강

발암 물질 해독하는 배추

암을 예방하는 화합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효소 생성을 돕는다. 수용성인 비타민C와 칼륨이 많아 국물요리에 이용하면 낭비없이 배추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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