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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에 대하여

맥한의원 0 6660

통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서양의학의 최대의 무기는 스테로이드 주사 입니다.  스테로이드 제제는 관절 내 직접 주사할 경우 관절염에 의한 통증은 가장 효과적으로 최단 시간내 감소시켜  관절염에 의한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짧은 시간 내 가장 효과적으로 완화시키고, 가장 오랜 시간 지속시켜 줄 수 있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확실한 소염작용으로 통증을 줄여 줄 수 있다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어쩔 수 없이 스테로이드를 맞아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스테로이드제는 많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막연히 '스테로이드 주사는 나쁘다'라고 이야기 하기 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쁜지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 그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가장 강력한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은 아스피린보다 100배나 강력한 염증 억제효과를 발휘한다. 수년 전 상영했던 산악영화 '버티컬 리미트'에서도 히말라야 산꼭대기에서 고립된 산악인들이 서로 덱사메타손 주사를 차지하려고 다투는 모습이 등장한다.산소 부족과 기압 저하로 나타나는 치명적인 폐부종엔 염증을 가라앉히는 덱사메타손 주사가 생명줄이나 다름없다.]
[출처: 중앙일보] [홍혜걸의 건강 이야기] 두 얼굴의 스테로이드

통증 치료에 있어서 스테로이드의 가장 큰 역활은 강력한 소염 작용입니다.
스트레스라는 적에 대항하기 위해 분비되는 부신 피질 호르몬은 적과 싸우는 상황에서 염증반응이 일으나면 안되므로 염증을 억제 하게 됩니다. 이러한 강력한 소염 작용으로 염증을 억제시켜 통증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반면,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 뜨리므로써 세균이나 진균으로 인한 각종 감염질환에 노출 되게 됩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의 대표적인 부작용 쿠싱 증후군 입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의 주작용은 당신생 작용과 염증반응 억제 작용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코티솔을 분비하게 됩니다. 코티솔은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한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 Glucose 소집령을 내리게 됩니다. 이때 근육에 글루코겐의 형태로 저장되어 있던 Glucose을 빼서 사용하게 되므로 근육 약화를 초래 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팔다리는 약해지고  다 사용되지 못하고 남아도는 Glucose는 인슐린에 의해 중성지방으로 복부에 저장되게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체 중심부는 점점 비대해지고 팔다리는 약해지면서 위의 사진 모양의 쿠싱 증후군형 체형이 나타내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 레벨은 올라가게 되고 칼슘의 요구량이 많아지게 되어  뼈속의 칼슘이 혈중으로 빠져 나오게 되어 뼈의 칼슘 밀도는 낮아지고 빠져나온 칼슘은 관저이나 근육에 유리칼슘의 형태로 침착되어 석회화를 일으키는 주범이 됩니다.    스테로이드제제도 이와마찬가지로 위장장애로 인한 칼슘 흡수의 장애, 칼슘 소비의 증가로 뼈속의 칼슘이 혈중으로 빠져 나오게 됨으로 인하여 골다공증이나 골절의 위험이 증가 하게 됩니다.

또한 과도한 부신피질 호르몬은 성호르몬인 남성호르몬(Testosteron) 이나 여성호르몬(Estrogen, Estradiol) 으로 전환 됨으로 인해 월경문제나 성기능 장애 등의 문제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외에도 주사 부위의 피부의 변색, 지방 괴사 등으로 인한 피부변화, 콜라겐의 합성억제로 인한 피부 콜라겐층의 감소로 인한 피부 위축, 체내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비만,  백내장 등이 보고 되고 있으며,  특히 당뇨환자한테의 무분별하고 지나친 스테로이드 사용은 여러 부작용을 가져오기도 하였고,  지나친 과량의 사용은 통증이 사라진 환자들의 무리한 관절활동으로 인해 후에 더 큰 관절통을 초래 하기도 합니다.  

모든 약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효능과 부작용, 약물의 임상시험에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면 약효가  너무 미약하여 약으로써의 효능도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제 그 유익성과 부작용을 잘 따져 봐서 적절한 사용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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