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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 예방제품들]‘찌리릿 불청객’

sdsaram 0 10255
[정전기 예방제품들]‘찌리릿 불청객’


《날씨가 쌀쌀하고 건조해지면 감기 못지않게 반갑지 않은 손님 ‘정전기’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온다. 정전기는 옷이 몸에 들러붙게 하거나 불쾌감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염증이 있을 경우 이를 악화시키고, 심지어 가스나 휘발유 등과 만나면 화재를 일으키기도 한다. 정전기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기르고 방지 제품을 쓰는 게 좋다.》

▽옷 관리법=세탁시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헹구는 게 좋다. 피죤의 섬유유연제(3.5L들이 5250원·홈플러스)나 LG생활건강의 샤프란(2L들이 3150원·롯데마트), 옥시의 쉐리 알프스허브향(3.5L들이 4300원·이마트), 피죤의 보쥴유아용 섬유유연제(800mL들이 1100원·이마트) 등이 있다. 섬유유연제가 없다면 헤어린스를 넣는 것도 방법이다.


합성섬유 옷을 입을 때 속옷은 반드시 면 소재로 입어야 한다. 스타킹과 치마가 달라붙을 때는 스타킹 위에 로션을 발라 준다. 만약 이런 준비 없이 외출했다면 가까운 할인점에서 휴대용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사면 된다. 치마, 스타킹, 스웨터, 와이셔츠를 비롯해 카펫, 자동차 시트, 손잡이 등 정전기가 잘 일어나는 곳에 뿌리면 효과가 좋기 때문. 피죤 샤프란 등에서 40∼80mL들이 소형 제품부터 200∼400mL들이 큰 제품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 1000∼7000원대.


외출 전에는 욕실 등 습기가 많은 곳에 옷을 걸어 뒀다 입고, 스웨터 코트 재킷 등을 옷장에 걸 때는 순면 소재의 옷을 사이에 끼워 두는 게 좋다.


보습로션과 크림

춥고 건조해 정전기가 잘 일어나는 겨울철에는 보습이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보습 로션을 갖춰 놓고 자주 바르면 좋다. 사진제공 이마트

제품 자체에 정전기 방지 기능이 들어 있는 것도 있다. 유아복 전문업체인 프리미에쥬르 압소바 파코라반 쇼콜라 등에서 내놓는 은사제품이 그것. 비비안의 패션타이츠는 쑥 가공 처리로 타이츠 자체에 정전기 방지 기능이 들어 있다. 1만8000∼3만4000원.


▽머리카락 관리법=
일주일에 한두 번 헤어팩을 해 준다. 샴푸 뒤 물기를 대충 말리고 헤어팩을 골고루 발라 10∼15분 동안 스팀타월을 한다. 그런 후 팩이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 낸다.


젖은 머리는 비벼 말리기보다 마른 수건으로 두드리듯 말린다. 평소 정전기가 많이 생기는 사람은 드라이기로 지나치게 열을 가하지 않는 게 좋다. 빗은 고무로 돼 있고 끝부분이 둥근 게 좋다. 머리를 손질한 뒤 비타민E 등이 들어간 보습크림, 보습로션을 사용한다.



아베다의 헤어에센스 제품이 롯데백화점에서 3만1000∼3만8000원. 르네휘테르, 애경 케라시스,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 등에서도 린스 및 에센스 제품이 나와 있다. 레브론, 유니레버 등에서 나온 음이온 기능의 헤어드라이어도 정전기를 막아 준다.


▽자동차 관리법=자동차 문을 열기 전 동전이나 자동차 키로 두드리면 된다.


자동차의 정전기 방지용품은 여러 할인점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자동차 배기통 끝에 달아 땅에 끌리게 해 정전기를 막는 ‘어스’는 3000∼8000원짜리 제품이 나와 있다. 정전기 방지 기능이 들어간 열쇠고리는 2000원부터 2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양면테이프로 손쉽게 붙이는 정전기 방지 안테나는 1만6000원대.


▽기타=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한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뉴트로지나 존슨앤존슨 니베아 등의 보습로션(8000∼1만5000원)을, 피부가 민감한 어린이는 닥터 아토마임, 아토팜 등 아토피 전용 로션(1만2000∼1만6000원)을 자주 발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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