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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가 조심해야 할 약은

sdsaram 0 3711

임신부가 조심해야 할 약은

임산부가 복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약은 태아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임신중 약몰 복용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자칫 기형아 혹은 사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의약품의 태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따라 5가지로 분류 이것을 '임신 카테고리'라 합니다.

카테고리 A는 직접 임산부에게 투약시험을 거쳐 안정성이 검증된 약품으로 여기에 속하는 약물은 거의 없습니다. B는 충분한 인체실험은 안됐지만 동물실험을 통해 동물태아에 아무런 위험이 발견되지 않았거나 발견되도 적절한 시험부족으로 확증안된 약물들입니다. C 는 임산부에 대한 실험결과가 없으나 동물실험 결과 해롭게 나타난 약물들로 임산부의 주의가 필요하지만 약물을 사용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약물의 잠재적 부작용 위험보다 큰 약물들입니다. D는 인간의 태아에게 분명한 위험이 있으나 약물을 사용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약물의 부작용보다 크며 달리 다른 안전한 대체약물이 없는데 쓰이는 약물들입니다. X는 인간 태아에 해를 주거나 기형을 초래하는 약물로 임산부에게는 절대로 쓸 수 없는 약물들입니다. 미국에서 해마다 25만명의 임산부들이 위험성을 모른채 카테고리 D와 X의 약물을 처방받고 복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약물들은 카테고리 D와 X에 속하는 약물들입니다.

- 독시싸이클린류: 항생제류로 상품명으로 아독사 도릭스 모노독스 바이브라마이신 등. - 진정제류: 아티반 클로노핀 자낙스 발리움. - 수면제류: 할시온 ㄹㅔ스토릴 달메인. - 콜레스테롤 강하제: 조코 리피토 레스콜 아스로텍 싸이토텍 쿠마딘 테노르민 등의 약물은 임산부에게 사용하면 안되는 약물들입니다.

이외에도 태아의 신장 기능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ACE차단제인 배소텍 로텐신 모노프릴 제스트릴 카포텐도 위험합니다. 임산부가 항생제 중에 테라마이신을 복용할 경우 신생아의 치아에 영구적인 착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뇨제인 라식스 다이아자이드를 사용하면 태아의 산소공급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또 아스피린의 사용은 태아의 사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금지해야 합니다.

이외 일반적으로 임산부들은 임산부용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좋고 칼슘 엽산(Folic Acid) 철분 등이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야 합니다. 최근 의학연구 결과로는 임산부가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면(800 IU/day) 출생아의 천식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식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유념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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