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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문인이 일러주는 노화 늦추는 건강 생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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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문인이 일러주는 노화 늦추는 건강 생활법

질병 걱정 없이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건 모두의 바람. 자연적인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노력에 따라 신체나이를 젊게 유지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약학박사, 건강 칼럼니스트 등 건강 전문가 7인에게 노화 속도를 늦추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코엔자임Q10(CoenzymeQ10)은 코큐텐(CoQ10)이라고도 불리므로 기사에서는 코큐텐으로 통일했음을 밝힙니다. 
 
■ 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덕철 박사

“항산화제 섭취하면 노화로 생기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누구나 20대와 같은 생기 왕성한 체력과 피부를 갖고 싶어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체력과 피부, 인체의 각 기관들은 노화과정을 거친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덕철 박사(49)는 노화는 신체나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신체나이를 젊게 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

“노화는 세포가 퇴화하면서 신체기관의 기능이 최적일 때보다 떨어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세포 손상은 몸안의 정상적인 대사과정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과 호르몬 부족에 의해 발생되지요.”


이 박사는 신체나이를 줄여 노화의 진행을 더디게 하려면 건강한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7천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6년간 평균수명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습관을 연구한 결과, 7가지 습관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

“7가지 건강습관은 우리가 늘 들어왔던 익숙한 것들이에요.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간식을 피한다, 아침식사를 매일 한다,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한다, 잠을 충분히 잔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가 그것이지요.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았던 건강습관을 지키도록 노력하면 자연스럽게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건강습관을 생활화하면 노화를 지연시키며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 코큐텐이 노화로 유발되는 질병 예방해줘

몸에 노화가 진행되면 심혈관계 질환, 암, 당뇨병, 치매 등에 걸릴 수 있는데 이렇게 노화와 관련된 질환은 코큐텐 섭취로 예방할 수 있다. 코큐텐이 수명 연장과 노화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 미토콘드리아(진핵세포 속에 들어 있는 둥근 알갱이 모양의 기관. 에너지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ATP를 합성하고 세포질 유전에 관여한다)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돕기 때문이다.

“코큐텐을 투여한 동물은 평균수명 11.7%, 최대수명이 24% 증가하며 학습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코큐텐이 결핍되면 알츠하이머병이나 혈관성 치매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고요. 코큐텐과 다른 항산화제를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질병 예방하는 코큐텐
 
 
고혈압 고혈압 환자의 39%는 코큐텐 결핍 증상을 보인다. 코큐텐은 혈관막을 안정화하고 혈행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혈압을 10% 이내로 감소시킨다. 4개월 동안 1백9명의 고혈압 환자에게 복용한 결과 51%가 혈압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고지혈증 고지혈증이란 피 속의 지방 성분이 정상보다 많이 들어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경우 보통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막아주는 스타틴(Statin)계 약물이 처방되는데 코큐텐 역시 콜레스테롤과 같은 경로로 체내에 합성돼서 코큐텐의 체내 생성마저 이 약물에 의해 억제된다는 것. 따라서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코큐텐을 보충해줘야 한다.
암 암의 주된 요인 중 하나는 바로 활성산소. 코큐텐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므로 평소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각종 암을 예방할 수 있다.
파킨슨병 뇌 부위 신경이 퇴화돼 나타나는 파킨슨병. 80명의 파킨슨병 환자에게 16개월 동안 코큐텐을 투여한 결과 투여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정신·신체 기능이 44% 우위에 있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파킨슨병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부노화 나이가 들면 활성산소에 의해 얼굴에 보기 흉한 반점이 생긴다. 이런 현상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얼굴 뿐 아니라 뇌, 심장, 혈관 등 몸 구석구석에서 일어난다. 코큐텐은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것은 물론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켜줘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만든다.  
 
※ 이덕철 박사는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현재 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노화방지의학·노인의학·보완대체의학·임상영양의학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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