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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크린' T·O·P<Time·Occasion·Place> 맞춰 바르세요

sdsaram 0 2580

'선스크린' T·O·P<Time·Occasion·Place> 맞춰 바르세요

태양 광선은 우리 피부를 상하게 하는 주범이다. 캘리포니아의 햇빛은 더욱 위험하다. 가주의 피부암 발생률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피부를 보호하는 선스크린의 올바른 사용이 관건이다.

▶골프 칠 때= 나무 그늘 없이 5시간을 필드에서 버틴다면 피부에 치명타가 된다. 이 때 젤 타입의 선 스크린(라벨에 'sport'라 적혀 있는 제품)을 고르게 펴서 바르고 친다면 그렇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야외 파티나 결혼식에 갈 때= 얼굴에 바른 선스크린 로션이 더위와 땀으로 번들거리지 않게 하려면 'fast absorption(빠른 피부흡수)' 혹은 'matte(광택 없음)'라 표기된 선스크린을 사용하면 좋다. 여성들의 경우 선스크린을 바른 다음 미네랄 선스크린 파우더를 덧바르면 더욱 자연스럽다.

▶해변가에 갈 때= 수영을 할 계획(또는 땀을 흘린다거나)이라면 방수효과가 있는 선스크린이 필수이다. 여기서 방수효과(water resistant)란 의미는 물(혹은 땀)에 닿은 후 40분 정도는 계속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효과가 지속함을 뜻한다. 따라서 40분 정도 간격으로 해변가에서는 선스크린을 계속 바르는 것이 안전하다.

▶어린 자녀와 놀이공원에 갈 때= 성분 표시에 'zinc oxide(산화아연)' 혹은 'titanium dioxide(이산화티탄) '가 있는 선스크린은 바른 후 몇 초 지난 후부터 피부에 스며들어 차단작용을 하고 덜 가렵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부담이 적다. 이 같은 성분이 없는 일반 선스크린은 바른 후 30분 지나서 부터 효과가 나기 때문에 외출 전에 미리 발라 두어야 한다.

▶그 밖에 도움되는 정보= SPF(sun protection factor)의 숫자는 자외선 중에서 중파장 자외선(UVB)을 얼마나 잘 차단시켜 주는가를 말해준다. 요즘은 장파장 자외선(UVA) 까지 막아주는 선스크린 제품이 많이 나와 있다.

'broad spectrum'란 표시가 되어 있다. 또 모든 선스크린 제품은 빛과 열에 노출되게 보관하면 효능이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차 안에 두면 안 된다.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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