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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영화 '하늘색 심포니'…남가주서 4차례 무료 상영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재일교포 학생들의 삶을 다룬 영화 '하늘색 심포니'(사진)가 남가주 일대에서 상영된다. 또한 이 영화의 박영이 감독도 초정돼 간담회도 열린다.

영화 '하늘색 심포니'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교포 3세 학생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조선학교' 졸업생들의 2주간 북한으로의 졸업여행을 가볍게 보여주지만, 이 영화는 70년이 훨씬 넘는 재일한국인의 삶을 무겁게 다룬다. 2016년 일본에서 상영되었고, 한국에서는 DMZ 영화제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상영과 함께 열리는 간담회에 나서는 박영이(41) 감독도 자신이 조선학교를 졸업했다. 이바라키 조선초중고급학교에 재학 중인 고교 3학년 남녀 학생 11명의 수학 여행을 밀착 동행했다.

박 감독은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 속에서도 어째서 그들은 희망에 넘쳐 내 꿈을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그 답을 찾기 위하여 이 영화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LA의 단체 몇 곳이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는 2월 21일부터 남가주에서 네 차례, 북가주에서 한 차례, 뉴욕에서 한 차례 열린다. 영화에는 영어 자막이 있다.

-상영일시 및 장소: 21일(화) 오후3시. UC 어바인 HG1010, 22일(수) 오후2시 USC, WPHB27, 23일(목) 오후3시 UCLA, Humanities A51, 25일(토) 오후4시 LA 생명찬 교회 (3020 Wilshire Blvd. #100, LA)

▶문의: ysiklee@hotmail.com 이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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