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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러닝센터 '원스톱 방과후 센터' 개설

중앙일보 0 10289 0 0
아이들 학교가 끝나면 안전하게 픽업해서 꼼꼼이 숙제를 챙기고 부족한 수학이나 영어는 빈틈없이 보충해주고 미술, 태권도, 피아노, 한글까지 가르쳐주는 방과후 프로그램이 있다면. 흔히 ‘라이드 인생’이라고 자조하는 학부모들의 부담이 일시에 덜어지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샌디에고 랜초버나도 지역에 오픈한 ‘에듀 러닝 센터’가 이같은 학부모들의 희망사항을 마침내 현실화했다.
공부, 운동, 아트, 음악, 외국어 등 학부모들이 고려하고 있는 모든 부분에 최고의 강사진을 두고 학생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적용해 방과후 시간을 알차게 보내게 한다는 취지다.
이 센터의 다니엘 김 원장은 “미국에서 나고 자랐기에 학부모님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고생하시고 그나마도 효과적인 교육을 받고 있는지 늘 의문이실것”이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교육과 아름다운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원스톱 방과후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 “부모님들이 가장 염려하시기는 자녀들의 안전과 교사들의 실력, 자상한 관리일 것이므로 1만 스퀘어피트가 넘는 센터 곳곳을 모두 모니터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히 신경썼고 각 과목에 공립학교 교사 출신, 공인된 자격자들만을 엄선해 교사진으로 배치했다. 또 학생의 학교가 어디든지 그곳의 학사일정을 섭렵하고 학교 및 교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에 듀 러닝센터는 특별히 12월 중 2주간의 겨울방학을 맞아 ‘캠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교과목 보충학습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채워질 캠프는 오는 30일까지 주중 오전 8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기간 동안 특정 요일 혹은 일일 캠프도 가능하다.
▷문의:(858)485-1802
▷주소:16130 W. Bernardo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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