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Foreclosure!? 샌디에고에도 뜰수있는 투자인가?

Foreclosure!

귀가 따갑도록 듣는 단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채무자(Trustor)가 채무이행을 하지 않을때 채권자가(은행:Beneficiary) 선정한 신탁인(Trustee)을 통해, 담보를 사전 처분함으로 일방적으로  채권을 확보하는 제도이다.(California의 Trust deed제도의하면, 그러나 Florida와 같은 Judicial Foreclosure state에서는 절차가 CA와 약간 다르다.)

캘리포니아는 데이타퀵의 통계에 의하면 이번 쿼터에 약 8만개의 Foreclosure 가 나왔다. 역사상 가장 많은 Foreclosure해 였던 1978년의 년간160,000개와 비교해도, 약 2배에 달하는 숫자이다. 왜 이렇게 많을까?

미국 최대의 부동산기구인 NAR은 모든 책임을 subprime mortgage에 돌린다. 일면의 진리가 있다. 어떻게든 많은 사람이 집을 사도록 구입시에 적은 금리를 적용, 적은 모게지를 우선 내다가 후에 큰 모게지를 내는 융자이다. 집값이 계속 상승하리라는 기대를 가진이들에게 주택 구입의 꿈을 이루게해 준 선물이었다. 많은 대출자들이 stated income을 이용해 다운페이없이 무턱대고 돈을 빌렸다. 그러므로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에쿼티가 없어서 발생한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지난번 국회보고에 의하면 현재 미국의 Home owner's equity Rate는 미국 역사상 가장 낮다.(50%이하) 에쿼티나 뒷돈이 없으면 Personal Income으로 모게지를 낼수 없으면 Foreclosure는 당연귀결이다. 그러므로 NAR은 이런 위기극복을 위해 금리를 내리고,어느정도의 정부지원(Moratorium, Forgiveness, Forbearance or Rate Adjustment)이 있으면 속히 해결되리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미국의 Watchdog Group(AW)은 이 위기를 융자기관이나 개발업자들의 문제로 본다. 어떻게든 융자를 주기위해 FICO score를 올리고, 또 감정가들이높은 평가를 하도록 유도하고, 주택 개발업자들은 터무니 없는 가격을 선정하여, 불려진 가격으로 시장에 내 놓은 거품이라고 본다. over value자체가 문제임으로 회복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본다. 특별히 캘리포니아는 가격이 급상승함으로서 캘리포니아를 떠난 Migration Money가 부동산 가격폭락 이후에야 돌아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회복하는데 장시간이 걸린다고 본다. 

내가 보기에는 위의 두 기관이 다 옳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할 것은 다 agenda oriented 발언과 연구라는 것이다. NAR은 항상 부동산 에이전트편에서 긍정적 발언을한다. 그래야 일반인들이 주택구입을 하기때문이다. 반면 AW는 정부 행정을 비판하는 것이 직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공유하는 의견이 있다. 그것은 향후 약 3년간은 Foreclosure가 많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이다. 다행히 우리 한인들은 이 Crisis의 희생자가 많지않다.(샌디에고 NOD 자료, Chicago Title 의 Fred Eckert제공) 왜냐하면 자영업자가 많기때문에 뒷돈이 있고, 일반적으로 높은 비율의 다운페이를 하기때문에 에쿼티가 많아 Refinance로 모게지를 카버할 여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값하락이나, 달러가치가 하락으로 인한 손해부분은 여전히 우리 주택소유자가 짊어져야하는 몫이다. 대략 얘기하면 우리는 2005년 수준보다 반 이하로 줄었다.(집값은 25%하락, 달러는1800원이었는데 940원대로 떨어져 45하락, 집값 떨어진 것보다 더 심각함)

그러면 이럴때 어떻게 해야되는가? 지난번에 쓴 글에서 나는 샌디에고에서의 부동산 투자는 향후 3년간은 중지하고, 다른 지역이나 다른 주를 찾아서, Cash Flow 가 +인 Income Property에만 투자하도록 권했다. 가능하면 관리문제가 전문가의 손으로 넘어가는 싸이즈가 큰것을 권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지역과 계산법을 얘기했다.(재미 부동산 클럽 게시판에 올렸음, 참조 바람) 

오늘은 타 지역에는 도저히 관심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다. 먼저 샌디에고라면 관리가 어느정도 용이하다. 적어도 우리 뒷마당이라는 안도감도 있다. 그러므로 다른 주에서처럼 관리비를 상쇄하는 싸이즈가 문제가 줄어든다. 그러므로 샌디에고에서는 단독 주택이 좋다. 그러나 계속 변하는 부동산 시장을 감안해서 장기 전략(Buy and Hold) 보다는 단기 전략이 유리하다. 결국 Foreclosure 를 통해, 헐값에 구입하여 이익을 남기고 빨리 처분하는 전략이다. 이 경우에도 투자의 논리는 마찬가지다. Cash Flow가 Positive인 경우에는 Hold해도 괜찮다. 그 계산법 역시 게시판에 올라있다.(Cash Flow가 무엇인가?)

 "비오는 날 우산 장사로 돈버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투자에는 실제적으로 쉽지 않은 장벽이 있다. 내가 25년전, 뉴욕에 있을 때는 Foreclosure에 투자를 하는 사람이 많지않았다. closing을 마칠 수 있는 현금만 있으면 쉽게 큰돈을 벌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House Hunting을 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아졌다. 또 위에서 말한 것처럼 Foreclosure하는 사람들이 Equity를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Loan Principal과 집싯가가 거의 비슷하다. 그러므로 경험과 테크닉이 필요하다. 뜯어 먹을 채무자의 에쿼티가 없기 때문에, 은행의 혹을 떼어주는 일을 통해서 돈을 벌어야하기 때문이다.

다음글에 올릴 계획이지만, 에이전트인 경우, Pre-foreclosure(속칭 Shortsale), and Foreclosure Auction기간에는 아무런 유리한 조건이 없다. 오히려 St. Reg.1695(캘리포니아 주법1695조)에 의한 책임강화규정 때문에 오히려 일반인보다 더 불리하다. 그러나 post-foreclosure(속칭:Reo or Repo.)의 경우에는 MLS에 올라 오기 때문에 에이전트가 유리하고, 일정한 자격을 갖추면 Listing agent가 될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Qualify시키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야한다. ( 다음글에 그 방법을 말하겠다.)

오늘의 촛점은 왜 범람하는 foreclosure의 소식속에서도, 우리는 실제적으로 그 기회(?)를 향유하지 못하는가?이다. 동시에 어떻게 이 기회에 돈을 벌수 있는가?하는 문제다.

먼저 기회가 있다는 소문은 지상을 통해서 안다. 그러나 Bargain의 기회는 현실적으로 없다. 왜냐하면 은 행이 정책적으로 이 문제를 처분하기 때문이다. Foreclosure가 소수였던 이전과 달리 은행의 사활을 건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적은 숫자였을 때는 local branch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고, 은행과 가까운 사람이라면 이 기회를 접근할 수 있었다. 그러나 Foreclosure가 쏟아져 나오자 한 고민거리가 되었다. Wells Fargo 를 필두로 자신들의 자금으로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소위 청산회사를 설립하여((예 PAS-REO Inc.) foreclosure 문제해결을 일원화하고, 경비를 절감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일반인들이 접근하는 기회가 줄게되었다. 특별히 과다하게 쏟아진 Foreclosure의 주류가, Non-resident House임으로 한두개의 부동산 보다는 Institutional Dealer나 투자전문가들과 일하게 된것이다. 우리 일반인은 말만 Foreclosure이지 실제구입가격은 싯가와 방불한 가격을 지불해야한다. 왜냐하면 은행은 일반인을 마지막 소비자로 취급하기 때문이다.(30-40%의 Discount가 거의 어렵게 되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도 이 역경의 흐름을 타, 좋은 가격에 집을 구입할 수 있는가?
첫째, Instituional Deal을 하는 사람들에게 Riding하는 방법이다.
은행이 Attention하는 Buyer는 아무래도 뒤에 막강한 자금이 있는 다른 Institution이나 투자 클럽이다. 몇십개의 집을 한번에 구입할 수 있는 자금력 앞에 그들은 굴복한다. 또 많은 멤버들이 있으면 조심스럽게 대한다. 동시에 이 사람들은 거래하기 쉽다. 투자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융자 알선까지 해야하는 사람과 거래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내가 2 만불로 6개월안에 10만불을 만들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글을 올렸다. 그것이 왜 가능한지를 우리 클럽안에 있는 투자 기회를 통해서 자세히 읽어 보시기를 바란다. 그것은 Purporse Built Investment라는 샌디에고의 굴지 회사가 Florida bank와 거래한 것에 내가Riding 한 것이다. 6개월에 400% return! Too good to be true! 그렇다 믿지 않으면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 그러나 이런 기회는 존재한다. 다음 차가 올때는 놓치지 말고, 확인해 보시기를 바란다. 이런 차는 한참 동안 손님을 기다리지 않는다. Private Invitation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통례다.

둘째, 직접 우리가 이런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곧 우리 스스로가 힘을 합쳐 은행이 Attention하는 환경을 창조하는 것이다. 어떤 분이 제게 이렇게 물었다. 왜 당신은 목사며, 걱정 안하고 살수 있는데, 공짜로 클럽을 만들어 고생하십니까?  그 이유는 여러가지다. 그러나 그 중에서 오늘 질문과 연결해서 하나만 해답한다면, The bigger the better. 때문이다. 한인들을 잘살게 하려면 소매로 구입해서는 안된다. 도매로 구입해서 소매보다 좀더 싼 가격에 팔아야한다. 이를 위해서 클럽의 멤버를 늘리는 것은 한 수단이다. 어떤 분이 제게 또 이렇게 물었다. "난 투자할 돈이 없는데 어떻게 멤버가 됩니까? 상관이 없다. 머리수자체가 큰힙이다. 한인들이 그렇게 잘 났는데, 왜 미국에서 힘이 없는가?에 대한 해답도 된다. 투표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저변을 늘리고 내 옆에 있는 한인이 부자되도록 만들어 주면, 나도 부스러기 먹는다. 이러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숫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머리,경험과 돈도 필요하다. 그러나 숫자가 많으면 모든 것이 다 풀린다. 나는 여러분이 공짜로 부동산 투자를 배우기를 원한다.(내가 부동산 학교 및 투자 Seminar들을 다니면서 소비한 돈은 적어도 3만불은 된다. 미국 투자 Bootcamp는 보통 5천불, Mentor trip은 6,000불 이상 많으면 $18,000이다. Nuovea University) 그리고 클럽 멤버를 수를 늘리기를 원한다. 이것이 한인들을 살리며, 결국 우리 각자를 윤택하게 한다.

Foreclosure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 ( 1. 어떻게 찾는가? 2.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어떻게 처분하는가? Hold or Sell?)은 "재미 부동산 투자 클럽" 교육란에 올릴 예정으로 하고, 오늘은 일단 결론을 짓겠다.
샌디에고에서도 내가 전에 가르친 세가지 Positive 즉  equity, cash flow, appreciation을 찾을 수 있으면 가능하다. 그러나 찾기가 하늘을 별을 따는것 처럼 현재는 어렵다. 있다면 Foreclosure의 환경을 이용해 스스로 창조해 내는 경우이다.
만일 그런 경우가 오지 않는다면 그냥 돈을 손에 쥐고 기다리는것이 좋다.(Liquidity를 잃지않는 Money Market에다 예금) 우선은 "재미 한인 부동산 투자 클럽"의 교육 게시판을 열심히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멤버가 되셔서 서로 부자가 되도록 기도하자.
(Chritmas Eve 날 아침,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박 요셉 박사
재미 한인 부동산 클럽
전화)619-370-7199
이-메일)jpark7777@aol.com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