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직장이 미국으로 옮겨서 이주하게 됩니다.

우선 한달동안은 회사에서 렌트해주는 모텔에 머물면서 살 집을 구해야 하는데요.

10월 20일 정도면 거짐 임신 9개월이 다되어 가구요.. 25개월 된 딸내미가 있습니다.
우선은 아파트를 렌트 해서 살면서 집을 살려고 생각중입니다.

어느 지역에 집을 렌트 해야 할까요?
길면 1년 정도 살려고 하는데요. 아직 취학 아동이 없고.. 36개월까진 제가 데리고 있으려고 하기에 학군도 별로 상관 없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동네가 좀 괜찮은 곳(주변환경이 무섭지 않을정도의) 이였음 합니다. 출산도 해야하기때문에 산부인과가 별로 멀지 않은 곳이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한인병원이면 좋겠는데.. 한인병원 근처가 집값이 다 비싸다면 굳이 한인병원이 아니여도 상관없습니다.

렌트할 만한 지역과 산부인과정보좀 부탁 드립니다. 전화번호도 같이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산부인과 전화번호를 알면 여기 서울에서 미리 예약을 잡고 갈까 합니다. 가서 예약해서 병원가는게 쉬운지도 잘 모르겠구요..
거의 막달이 다가오기때문에.. 병원정도는 정하고 들어가야 안심이 될듯해서요..

첨엔 라호야나 델마쪽으로 렌트를 할까 했는데.. 렌트비가 만만치 않을거 같아서요..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여기 서울은 내일부터 추석 연휴네요.. 9월 내내 비가 많이 왔는데.. 다행히 추석땐 비가 그치려나 봅니다.
미국에서도 추석을 보내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