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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 벨리 몇몇 학부형님들께

동네 주민 10 4073
전 자주 카멜 벨리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부입니다.

요즘 그곳에 가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광경을 자주 봅니다..

한 오후 4시쯤 도서관 앞에 엄마들을 기다리는 한국 초중 아이들을 많이 봅니다..

한둘이 아닌 떼를 지어서..대략 세어보니 열 대여섯명 정도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

었는지 서로 한국말로 떠들며 캔디 빨아가며...엄마들이 단체로 샤핑들을 자주 다니시는지

하교시간이 훨씬 지났는데...차라리 도서관 안에서 책읽으며 조용히 기다리라고 교육들을

시키시던지...왜 우르르 몰려서 떠들며 떼를 지어 있는 걸까요?

정말 남사스럽든데요? 제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면 타인종들은 더 이상하게 생각 할겁니다.

부모님들 !  좋은 교육을 위해 먼 미국땅까지 오셨음 ....공공 장소에서 타인종을 배려할줄

아는 에티켓도 가르치시길 바랍니다..그리고 학교에서 제시간에 픽업하셔요..

도서실앞 정문은 기다림의 장소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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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카멜밸리인 2008.01.21  
제발 외국에 나와서는 협동심을 보여줍시다. 같은 한국사람이면서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면되나요? 부모님들의 개인 사정 때문에 아이들이 도서실 앞에서 있을수도있고, 방과후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어서 수다떠느라고 그럴수도있는데 한국아이들이라서 더 보기싫었던가요? 나는 미국애들도 샤핑몰이나 학교앞 등등 여러곳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떠는걸 많이 봤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미국사람들이 더 볼쌍스러운 모습을 보이는건데 왜 백인들에겐 따지지않으시는 건가요 혹시 한국에 가면 미국물먹었답시고 그런얘기 하고다니지 마세요. 욕얻어먹습니다. 국제결혼한 친구 남편(미국인)분께서 한국사람은 왜 서로 도와주고 협동이 되지 않느냐고 했답니다. 다른나라사람들은 서로 도와가며 잘 살도록 이끌어주는 편인데 한국사람들은 오히려 서로 이용하고 상처주는것 같다고 하던데요. 우리도 제발 이제 그만 싸웁시다. 우리들의 후손들을 위해서...
학부형 2007.12.18  
졸지에 제 아이는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가 되고 아이 엄마는 샤핑이나 다니느라 아이 픽업 늦게 하는 부주의한 엄마가 되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오늘 다시 그 시간에 그 곳에 가서 확인을 하였습니다. 그 시간에 십 수명의 검은 머리 학생들이 모여 있었으나 1/3은 Chinese American, 1/3은 Japanese American, 나머지 1/3은 Korean American을 포함한 제 아들이더군요. 주로 매일 그 정도 분포로 모인다고 하더군요. 왜 방과 후에 그 곳에 모이는 지 알아보았더니 그 중 일부 학생들의 부모가 맞벌이라 늦게 픽업할 수 밖에 없는 학부형이 있어 같이 3총사, 4총사들이 그 곳 까지 같이 가면서 수다도 떨고 하다가 도착해서 헤어진다고 하더군요. 키는 작아 보이지만 모두 혼자 다닐 수 있는 만 14세도 넘었고요. 그렇게 배려하시는 타인종이 이런 연유로 도서관 앞에 모여서 좀 떠들다가 헤어지는 것이 원글 쓰신 분이 도서관 안에서 공부하시는데 그렇게 방해가 되셨는지요. 랄프몰에 몰려 다니면서 기물도 파손하고 하는 일부 이상한 백인 학생들은 보신 적이 없는지요. 정확히 24시간 드리겠습니다. 상황 판단 다시 하시고 판단 착오가 있었다면 정식으로 사과하세요. 원글쓰신 분의 판단이 맞았다면 제가 무릎꿇고 사과드리겠습니다. 만일 상황 판단이 틀리셨는데도 사과하지 않으신다면 아무 것도 모르고 모욕당한 다른 아시안 부모들과 제가 의견을 모아 정식으로 법적 조치하겠습니다. 상황도 잘 모르고 물 흐리는 미꾸라지 운운하신 "옳소"씨도 사과하세요.
학부형 2007.12.18  
지나가다 님. 상황도 잘 모르시면서 쓸데없이 왔다 갔다 하시면서 토달고 남 걱정 하는 척 즐기지 마시고 댁이나 맞춤법 공부 좀 더 하세요. "없에 버릴"이 아니고 "없애 버릴" 입니다. 분한 마음으로 애가 쓴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하시면서 비난하며 즐기는 모양을 보니 당신 마음이 더 쓰레기 같군요. 

원글 쓰신 분이 그 곳 상황을 정확히도 모르면서 캔디를 빤다, 엄마들이 단체로 쇼핑을 갔다는 등 추측으로 일관된 논조를 펴시고 있고 나머지 분들은 아무 사정도 모르면서 상황에도 어울리지 않는 동조들을 하고 계십니다. 오늘이라도 글 쓰신 분들은 다 같이 그 곳에 3-4시에 한 번씩들 꼭 가보세요. 기러기 엄마들 자녀들은 대부분 바로 학교 코 앞에 살아서 걸어다니고 외국인을 포함한 맞벌이하는 현지인들(한국인 포함) 자녀가 대부분입니다. 제대로 알아보고 비난하세요. 학교에서도 하교 시간에 트래픽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여 시간과 장소를 분산할 것을 권유하고 있어 일부 학부형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런 현상이 눈쌀 찌푸릴 정도의 문제를 야기한다면 벌써 도서관 측에서 경찰이나 학교에 알려 문제 제기를 하였을 것입니다. 너무들 한국인이라고 주눅들어 살지 마세요. 이 동네 수준의 일부분은 한국인들이 올려 놓고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지나가다.. 2007.12.17  
푸하하..바로 윗분 , 맞춤법이 넘 웃기다.....그곳에 있던 학생이 올린글 같네...얘!! 이곳 들어올 시간 있음 한글 공부나 더해 얘!!!
학부형 2007.12.18  
원글 쓰신 분,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그래도 불편, 부당하거나 불법이라고 느끼시면 어설픈 추정으로 괜히 불필요한 사람들 모욕주지 마시고 정식으로 도서관이나 경찰에 어필하세요. 님 주장이 타당하다면 곧 바로 시정 조치가 있을 겁니다.
학부형 2007.12.18  
원글쓰신 분, 한국아이들이 도서관 밖에서 캔디빨면 나쁜 짓인가요? 영어로 떠들면 아름답고 한국말이 들리면 그렿게 거슬리시나요? 영어로 잡담하는 것 알아들을 영어 실력은 되시나요? 한 번이라도 아이들 엄마가 단체로 쇼핑가서 늦게 픽업하신 것 확인하신 적이 있으시나요? 이국에서 한국말이 들려오면 그렇게 남사스럽고 눈쌀이 찌루려 지시나요?
이 동네 수준있다는 백인들 자녀들이 남 안보면 마약하고 골목길에서 과속하고 스톱사인도 잘 안지키고 개똥도 잘 안치우고 다니는 것 보다는 한국에서 이 동네로 오신 분들과 그 자녀들이 일반적으로 남을 배려하고 더 잘하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글 쓰신 분들 너무 열등감 가지지 마세요.
동감2 2007.12.16  
그렇게 아이들만 도서관에 놓아두면 안됩니다. 제시간에 픽업하셔야 합니다. 저희 동네 도서관에서도 많은 한국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있었는데 어느날 누가 신고 했는지 모르지만 경찰이 떴답니다. 조심 하셔야 합니다. 여긴 한국이 아닙니다.
동감 2007.12.16  
전 카멜벨리 살지는 않지만 저희 동네 도서관에서도 애들과 엄마들이 너무 시끄럽게 떠드는것을 봅니다. 제가 한국사람이라 한국말이 더 또렷이 들리는지는 몰라도....인종을 떠나서 다른 사람에 대해 조심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어요. 근데 저도 갓 온 사람인데 한국에서 바로 온 사람들이 한꺼번에 욕을 먹고 있군요....ㅠ.ㅠ  여긴 한국처럼 학교 끝나면 알아서 집에 가거나 애들끼리 뭉쳐 다니는 건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니  분위기 파악 빨리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2007.12.16  
근처를 지다가다 몇번 목격했는데...볼때마다 좀 낮뜨거웠던 기억이....
한국에서 갓오신분들 최대한의 예의는 주위에서 어떻게하나 좀 눈치좀 봐가며 행동해주셨슴
정말 좋겠는데...ㅠㅠ
지나가다.. 2007.12.17  
에고 에고 동감2님 바로 밑에 달렸던 초딩글이 삭제 되었네..그리 후다닥 없에 버릴 쓰레기 같은 글은 왜 올렸다 지워버렸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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