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밀린 공과금으로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한인회는 정기이사회를 갖고 지난달 12일 개최된 기금마련 골프 대회 결산보고를 했다. 이용일 회장은 “골프대회는 1만860달러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수익금 전액은 체불된 사무원의 임금과 그 동안 밀린 각종 공과금으로 지불됐다”고 보고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안건내용과는 별개로 한인회보 운영과 로열티 지급을 놓고 이회장과 한인뉴스의 대표인 조광세 전 한인회장, 한청일 이사장 간에 한때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발단은 최근 타운에 떠돌고 있는 블랙메일 때문.
조 전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한인뉴스를 음해하는 블랙메일이 떠돌고 있어 운영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이와 관련 경찰에 신고한 상태며 다음주 중 기자회견을 열어 한인회와 한인뉴스의 계약을 포함한 모든 관련사항을 명확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회장은 지금껏 한인회보 소유 공방 사태와 관련 한인회가 지속적으로 무성의한 반응을 보였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차기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해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이사장은“후보자 등록마감일까지 단 한 명도 등록하지 않을 경우, 정관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차기 회장후보를 추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안건내용과는 별개로 한인회보 운영과 로열티 지급을 놓고 이회장과 한인뉴스의 대표인 조광세 전 한인회장, 한청일 이사장 간에 한때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발단은 최근 타운에 떠돌고 있는 블랙메일 때문.
조 전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한인뉴스를 음해하는 블랙메일이 떠돌고 있어 운영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이와 관련 경찰에 신고한 상태며 다음주 중 기자회견을 열어 한인회와 한인뉴스의 계약을 포함한 모든 관련사항을 명확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회장은 지금껏 한인회보 소유 공방 사태와 관련 한인회가 지속적으로 무성의한 반응을 보였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차기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해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이사장은“후보자 등록마감일까지 단 한 명도 등록하지 않을 경우, 정관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차기 회장후보를 추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