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더 긴요” 신기욱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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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서로 다른 견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처하는 게 동맹 관계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인 신기욱 교수는 지난 3일 UC샌디에고 환태평양 국제대학원에서 ‘새 시대의 한미 양국관계’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교수는 양국 언론보도 성향을 분석하면서 “미 언론은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주요 이슈 중 주로 안보분야(39.1%)를, 한국은 주로 안보와 경제분야(32.4%)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교수는 “미국은 한국과의 좀 더 명확한 관계로 발전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여러 직면한 문제를 서로 협력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강연회에서는 지역 주류 일반인들이 한국과 북한, 그리고 미국 또한 한미 양국의 서로 다른 견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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