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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레스큐 :: 믹스 아이들 Leo & Ray

나지맘 0 2869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네요. 입양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호수가 미국에 도착한지 이틀 밖에 안됐지만...
저희 한국유기견들의 웨이팅 리스트가 
너....무..... 길어져서
다음 유기견들을 위해서 엘레이 출국날짜가 또 잡혀졌습니다 >.<



저희 37번째 유기견 Leo 입니다


한국에서 버림받고 보호소로 들어온 믹스 강아지이예요
나이도 너무 어려요, 추정나이 4~5개월이고
안락사 날짜는 2월 22일이었지만 
안락사 날짜 다가 오기 전에 잽싸게 저희가 레스큐했어요

중성화수술 몇주 전에 완료됐구요
이쁘구 사랑스러운 남자 아이입니다,
애교가 많고 뽀뽀쟁이에, 
항상 사람 옆에 있고싶어합니다
한국에서 포스터맘이 매일 레오랑 같이 베게 베고 잤다고 해요

다른강아지들과의 사회성은 좋다고 하지만
은근히 고집이 쎄고 질투심도 조금있고...
혼자 집에서 다른강아지 없어도 엄마아빠랑 같이 사랑 듬북 받아도
전혀 외로워하지 않을 이쁜 레오 입니다~

얼굴에 있는 점들때문에...
묘~한 매력있는 레오~
지금 한국에서 임시집에서 재밌게 논다고 합니다

보호소에서 꺼내준지 이제 한달이 되가는데
보호소생활을 그새에 잊었는지 명량하고 꼬리를 쉬지 않고 흔드는 이쁜 아이이예요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씬 이쁘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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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저기 한국 유기견 싸이트 뒤지다가 레오를 발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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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임시집에서 재밌게 노는 레오이예요





저희 38번째 유기견 Ray 입니다~


레이도 길을 잃었는지...길거리에서 떠돌다가 보호소에 들어온 믹스 강아지이예요
나이는 4-5개월정도 애기이예요~

무슨 브리드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말티스 믹스 같기도해요,
보호소에 직접 찾아가신 승희님이 레이에게 옷을 선물 하셨구요
털이 하얀색, 그리고 약간 갈색인데 노란색 옷이 너무 어울리네요~

그런데 한국에서 레이 이쁘게 해주실려고
미용하시는 분이 털을 짤라 주셨습니다, 
다시 새롭게 털 길러주면 쇼 강아지 부럽지 않게 이쁘게 자랄꺼이예요~

요즘에 한국에서 강아지 볼터치하는게 유행인가봐요
미용실에서 레이에게 이쁘게 볼에 분홍색이 발라주셨요 ㅎㅎ
꼬리도 염색해주셨어요~

눈은 정말 까맣고 항상 둥굴하게 또릿또릿하게 쳐다보고
눈만 마주치면 우아하게 살랑살랑 꼬리를 흔듭니다,
부산스럽게 꼬리 절대 안 흔든다고해요 ㅎㅎ

너무 순하고 얌전한 강아지이고
중성화수술 완료,
그리고 몸무게는 약 2.5 킬로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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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에서 구조 당시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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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랑 레오랑 3월 17일, 화요일에 엘레이 도착합니다

둘다 소형견이라서 한국에서부터 운송요금이
각각 28만원 정도 들것으로 예상이됩니다

한때 레이와 레오는 집에서 사랑받은 아이들입니다
원래 주인들이 레오와 레이를 처음 분양받았을때
끝까지, 그리고 죽을까지 책임을 질꺼라고 처음에 약속을 했겠지만
6개월도 안된 강아지를 어떻게 잃어버렸는지...왜 버림받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주인 잃고
케이지안에 보호소에서 몇주 생활했을때 정말 혼란스러웠겠지만
한국에서 믹스강아지들에 대한 편견이 아직두 많다보니
한국에서 재입양이 너무 힘듭니다


레오와 레이가 미국까지 와서 좋은 집으로 입양 꼭 갈수있도록 제가 책임질테니
레오, 레이의 비행기 운송료 도네이션 해주실 분들도 계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해피엔딩 레스큐에 도네이션 해주시는 분들에게도 도네이션 영수증을 드리고있습니다
tax deductible 가능합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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