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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SD지역 공립교 학력지수 평균 20점내외 올라

한국일보 0 8633 0 0
샌디에고 카운티 학생들의 성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교육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스탠다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샌디에고 지역 학군 중 가장 많이 오른 학군은 스윗워터 하이스쿨 통합학군으로 API는 지난해보다 24포인트나 오른 758포인트가 되었다.

가장 많이 오른 학교는 오타이 메사의 몽고메리 하이스쿨로 85포인트나 올랐다.

샌이시도르 하이스쿨도 지난해에 비해 64포인트나 올랐으며, 출라비스타의 캐슬팍 하이스쿨도 50포인트 올랐다.

스윗워터 통합교육구의 알리 리카사 교육감은 “이같은 점수들은 학생들에 대한 학습 프로그램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공은 학군 내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한 것”이라며 기뻐했다.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인 학군은 내셔널시티 학군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로서 라티노 학생들과 영어를 배우는 학생들,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의 점수 향상이 두드러진 점이다.

헤수스 간다라 내셔널시티 학군의 교육감은 이러한 결과는 매년 처지는 학생들이 없도록 타겟을 정해 노력한 결과이며, 연방법에 의한 ‘학군은 성공적인 학업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교육해야 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험에 의한 학교 성적과 함께 매년 학교 성적이 발전적으로 올라가는 지도 중요하게 평가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샌디에고 내의 다른 학군의 API 스코어도 두 자릿수로 올랐으며, 라모나 학군은 22포인트 올라간 809점이고, 샌이시도르 초등학교는 21포인트 상승한 782점, 샌마코스는 20포인트 오른 853점, 샌디에고 학군은 19포인트 증가한 785점이었다.

샌디에고 학군 내에서 가장 많이 올라간 학교는 후버, 링컨, 미라메사, 몰스, 스크립스랜치, 세라, 커니메사 하이스쿨 등이다.

샌디에고 학군은 그들이 정한 학습 타겟에서 65%의 학교가 목표를 달성했으나 나머지 35%는 이루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앞으로 방향을 올바로 잡아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 외에 출라비스타, 사우스베이, 유니언 레몬그로브 초등학교 학군도 많은 향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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