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저소득층 어린이 방학중 무료점심

한국일보 0 6096 0 0
12개 공원 18세 이하
여름방학 동안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18세 이하 아동들은 커니메사에서부터 엔캔토 지역에 걸쳐 있는 12개 공원에 위치한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조건 없이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 받게 되며 이에 관한 안내 사이트는 내달 오픈한다.

정부의 보조로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자녀들이 학교에서 제공 받던 무료 급식의 연장으로 방학기간에 시행되며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관장하고 있는 샌디에고 교육구의 조앤 투커는 “경기침제로 인한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성장에 필요한 균형 있는 영양공급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무료 급식 프로그램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메기 구에라 학부모는 “아이들이 충분한 식사를 하고 있지만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골고루 먹이지 못한 부분을 무료 급식 제공 프로그램이 보충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8월28일에 끝나는 이 프로그램은 2007년도에 6만5,000명분에 이어 지난해 19개 지역에서 8만여명 분의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관계자는 내다봤다.

무료 급식 제공은 18세 이상의 정신·지체 장애인에게도 제공되고 있다. 문의 (858)452-3663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