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마켓 오픈 예정보다 늦어져
당초 내 달 오픈 예정이었던 시온마켓 플레이스가 오픈이 다소 지연됐다.
시온마켓 측에 따르면 오는 10월 콘보이 스트릿과 클레어먼트 메사 블러바드 북서쪽 코너에 자리 잡고 있는 (구) 시어스 백화점 자리에 입점할 예정이었으나 ‘석면 제거’로 인해 당초 일정이 연기된다.
시온마켓 플레이스 황규만 회장은 지난 4일 “건물 내에 석면이 발견되어 이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제반 비용은 리스 계약 당시 시어스 측에서 일체 부담키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황 회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영업하고 있는 장소 리스 연장 계약을 끝낸 상태로 이미 시에서 받는 퍼밋이나 기타 제반 사항은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