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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일요일 세월호 침묵시위

엄마들 뿔났다 7 5113 0 0

Missy USA 회원들의 참여로 샌디에고에도 세월호 관련 모임이 만들어졌고, 
시위계획도 세웠습니다. 시온마켓에도 경찰에도 이미 말씀 드리고 허락 받았구요. 
원하시는 분은 피켓을 직접 만들어오셔도 좋고, 그냥 나와주시기만 해도 됩니다.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시: 5월 18일 일 오후 2시- 3시
장소: 시온 마켙 앞 태극기쪽 건물 사이드 그리고 약간의 파킹장 사용
복장: 검정색 상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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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미안하 2014.05.09  
[Tistory]
[영상] 세월호 참사, 학부모 분노 수위와 학생들 연행 장면
http://mongu.net/m/post/964
기가 2014.05.09  
아 미치겠다. 이런 단체는 의도가 뭘까?
정치엔 무관심하더라도 정의에는 관심을 가져야겠죠. 정치인이 비난 받는다 해서 무조건 정치 문제는 아닙니다. 목사한테 소득세 물린다고 종교 탄압이 아니듯이 말입니다. 이번 사건은 한국의 사회 정의가 무너져서 생긴 일이라고 봅니다. 물론 정치인들이 정의 무너뜨리기에 큰 역할을 했고요, 그런 정치인들이 활개치도록 꾸준히 뽑아 준 사람들은 국민들 자신이지요. 그 점을 모두가 깨닫고 반성하고 기억해서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다짐하자구요.
정치적? 2014.05.06  
집밖에 나와서 하는 모든 언행은 '정치적'입니다. 집안에서 하는 언행들 중에는 정치적인 것도 비정치적인 것도 있지만요. 대기업 프렌챠이즈 커피전문점엘 가느냐 로컬 커피숍엘 가느냐하는 선택도 정지적인 행동이며, "정치얘기 하지말라"는 발언자체도 다수와 강자에 유리한, 결과적으로 그들의 편을 들어주는 '매우 정치적인' 행동일 뿐입니다. 본인이 의도하든 않든. 

그리고 '선동'이란, 남에게 어떤 행동을 하게끔 촉구하는 행위를 말하죠. '추모합시다'님께서 아이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라'고 하시는 것도 결국 '선동'인 것입니다. 또한, 미국에서 유색인종으로서 살아가는 우리는, 마틴루터킹 목사와 많은 인권운동가들의 '선동'과 '정치시위' 덕분에 오늘날 미국에서 노골적인 인종차별은 받지않고 살 수 있는 것이구요. 무임승차한 사람으로서, 이 세상을 좀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부채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도 '선동가'이셨음을 알고는 계시는지요?
내 자식이라면 2014.05.06  
우리 사는게 모두 정치. 경제와 연관 되어 있습니다. 입다물고 살라.. 이건 지금 대한 민국 정부가 조중동을 앞세워 진실을 왜곡 하고 비판 세력을 선동세력으로 모는 것과 같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를 내 자식처럼 생각하기에 추모 집회에 꼭 참석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엄마들의 간절한 마음을 왜곡 하지 말아주세요
추모 합시다 2014.05.06  
세월호 희생자들의 안타가움을 추모한다면 다행입니다만, "시위"라고 쓰셨는데 무슨의도 인가요 ?
만약 세월호 희생자를 정치선동에 이용하려는 의도라면 반대합니다.
같은 댓글을 타운 게시판에 다셨기에 저도 같은 댓댓글을 답니다.

물론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고 사후 처리를 해 달라는 시위입니다.
어떤 정치 선동을 기대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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