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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세 전한인회장 본국정부 훈장수여

중앙일보 0 6961 0 0
조광세 전한인회장(사진)이 재미 동포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국 정부로부터 군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조 전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20여명의 다른 유공자와 함께 훈장을 받았는데 특히 세계 한인의 날이 제정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의 명예회장인 조 회장은 회장 재직시절이던 지난 2005년 서남부연합회의 결의사항으로 개천절인 10월3일을 ‘세계 한민족의 날’로 정하자고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본국 정부에 건의한바 있다.
 조 전회장은 “당시는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중국의 동북공정이 적극 진행되던 때로 해외 동포들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필요했었다”고 회고하고 “앞으로 우수한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후세에 전하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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