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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이메사 새 국경 건설 논의

중앙일보 0 5986 0 0
오타이메사 국경에서 동쪽으로 1.6마일정도 떨어진 지점에 새 국경을 건설하는 방안이 관계 당국으로부터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가주교통국은 최근 새 국경건설에 따른 주변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타이메사 이스트 국경’이라는 가칭으로 불리는 이 국경은 905번 프리웨이와 125번 주고속도로 교차지점에서 동쪽으로 건설될 11번 주고속도로의 남쪽 끝에 위치하게 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직 건설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이 국경의 사용용도에 대해 논하기 이르지만 상업용 차량이나 사전에 정부의 신원확인을 거친 상시 통과자들만 사용하게 하는 방안부터 오타이메사처럼 일반적인 국경으로 이용하는 방안까지 폭넓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만약 건설이 결정된다면 완공시기는 11번 주고속도로의 건설이 끝나는 2014년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가주교통국은 11번 주고속도로의 건설에 2억860만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방 총무청(GSA)은 새 국경검문소 및 관련 시설의 건설에 3억달러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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