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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E 거대한 비전 위한 첫발

중앙일보 0 7370 0 0

골프·방송·이벤트과 등
‘종합대학’ 성장 계획
 
 구 TUI, UHE로 개명
 새 경영진과 새출발
 
 
  관광·호텔 전문인 육성 교육기관인 ‘트래블 유니버시티 인터내셔널’(TUI)이 최근 새로운 경영진을 맞아 관광과 호텔경영은 물론 골프, 레스토랑, 이벤트, 방송 등 레저와 방송 부문의 전문인을 양성하는 종합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이 대학은 학교명을 ‘유니버시티 오브 호스피탤러티 & 엔터테인먼트’(University of Hospitality of Entertainment·UHE)로 최근 개명하고 웅대한 비전을 향한 그 첫 발을 내디뎠다.
 올해로 개교 26년을 맞은 이 대학은 그 동안 수많은 관광 및 호텔 업계 종사자들을 양성해 왔는데 체계적인 이론과 함께 교육과정을 마치자마자 당장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뛰어난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업계에 상당히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이 대학은 특성화 된 교육 커리큘럼과 자격증 과정 이수 후 일정기간 일종의 ‘인턴’과정을 통해 돈도 벌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OPT’프로그램을 100% 보장하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이 대학을 새로 인수한 경영진은 박성배 이사장과 김영수 CEO 겸 총장대행으로 모두 상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호텔 및 관광경영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실무를 겸비한 김 총장대행은 한국 관광대를 비롯한 다수의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골프경영학 석사로 PGA 멤버이기도 한 박이사장은 다년간 교육현장에서 전문가들을 양성해 왔다.
 김 총장대행은 “올해 안으로 호텔 경영학 박사과정과 항공 서비스학과를 새로 개설할 예정”이라면서 “이와 함께 9개월 동안 전공을 이수하면 12개월 동안 유급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OPT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이 대학은 한국과 일본은 물론 지역의 종합대학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현재 우리 대학은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와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와도 학점교류를 하고 있으며 본국의 MBC방송이 운영하는 MBC 아카데미 그리고 문화관광체육부 산하의 한국방송영상진흥원(KBI)과 미주지역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F-1비자를 발급하고 있는 이 대학은 TESOL 프로그램과 함께 ESL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오렌지카운티에 분교 캠퍼스를 운영하게 된다.
 ▷ 주소: 3870 Murphy Canyon Rd. #310, S.D.
 ▷ 전화: (858)292-9755/www.TravelUniversity.edu
 
 <사진설명>
 ‘유니버시티 오브 호스피탤러티 & 엔터테인먼트’(UHE)의 박성배 이사장(오른쪽)과 김영수 CEO 겸 총장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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