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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라비스타 대학부지 확보

중앙일보 0 6884 0 0


시관내에 4년제 종합대학을 유치하려는 출라비스타시의 오랜 꿈이 가시화되고 있다.
 출라비스타 시의회는 지난 20일 시정부가 최근 성사시킨 오타이랜치 지역의 160에이커에 대한 대학부지 사용 계약건을 승인했다. 이로써 출라비스타시는 총 345에이커를 향후 유치할 종합대학의 부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계약에 따르면 시는 이 땅을 대학부지로 사용하되 땅 주인이 출라비시타 시관내에 소유한 다른 부지를 개발할 때 시정부는 신속한 허가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즉 시민의 세금은 단 한 푼도 사용하지 않고 부지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출라비스타시는 1990년대 초반부터 시관내에 4년제 종합대학을 유치하기로 하고 그 동안 부지확보를 위해 오타이랜치 지역의 땅 주인들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현재 공립대학으로서는 남부 카운티 캠퍼스의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주립대학(SDSU)이 출라비스타에 진출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사립대학인 내셔널 유니버시티도 이 부지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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