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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종합치과 제2병원 개원

중앙일보 0 8589 0 0

 

매스터 닥터의 ‘최고 치료’
 
  세브란스 종합치과의 제2병원이 출라비스타 이스트레이크 지역에 개원함에 따라 남부 카운티 한인들도 이제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수준 높은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스트레이크 컨트리클럽 바로 인근에 소재한 초현대식 메디칼 빌딩에 자리잡은 이 치과는 최첨단 의료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실내 인테리어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다.
 그러나 이 치과의 자랑거리는 단연 어디 내놓아도 전혀 손색 없는 최고 수준의 의료진에 있다.
 지역 사회는 물론 주류 치과의료계에서도 유명한 이 치과의 원장 김지홍 박사는 미국 일반치과학회(AGD)에서 ‘매스터십’(Mastership) 학위를 받아 ‘매스터 닥터’로 불리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치과의사에게 있어 최고의 영예로 알려진 AGD의 매스터십 학위는 교정·이식·보철 등 치과에서 다루는 16개 진료과목을 모두 진료할 수 있다는 것을 인증하는 일종의 자격제도로 그 학위 수여자는 세계적으로 그 능력을 널리 인정받게 된다.
 제2 병원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유인준(미국이름 버나드) 박사 역시 뛰어난 경력의 소유자다. 보철 전문의인 유박사는 연세대 치대와 남가주대(USC) 치대를 졸업하고 20년 가까이 주로 LA에서 병원을 운영해 왔다. 특히 유박사는 남가주대 치대에서 임상 부교수로 활동했으며 미국 보철학회가 운영하는 다양한 세미나의 강사로 활약했다.
 김원장과 유박사는 연대 동문으로 김원장이 4년 선배다. 김원장은 “그 동안 출라비스타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환자들이 거리와 시간상의 불편을 호소해와 남부 카운티에 제2병원의 설립하면서 이번에 유능한 유박사를 영입해 함께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콘보이 한인타운에 본원을 운영하고 있는 세브란스 치과는 제2병원의 오픈으로 효율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됐으며 보다 향상된 진료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세브란스 종합치과 제2병원: 2452 Fenton St. #103, Chula Vista
 ▷ 문의: (619)216-0321 / www.mastersdental.net
 
 <사진설명>
 세브란스 종합치과의 원장 김지홍 박사(오른쪽)와 유인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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