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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보조대상 학생 "증가"

중앙일보 0 5905 0 0


 경기침체 장기화 영향
 
  정부보조를 받아 학교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교육국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보조를 받아 무료로 점심식사를 해결하거나 정상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학교에서 점심식사를 사 먹을 수 있는 저소득층 학생의 비율은 전체의 44.7%였으나 올해는 45.8%로 늘어났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두 번째로 큰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의 경우는 지난 봄학기의 경우 58% 정도가 신청자격이 있었으나 가을학기부터는 6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이 정부보조를 받아 학교 점심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 학생이 늘어난 이유는 지역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정부 보조를 받아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학교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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