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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해상추락 1명 구조, 2명 실종

중앙일보 0 6307 0 0

 


22일 오후 5시, 오션사이드 인근 해상서

 
  3명의 민간인이 탑승한 경비행기가 지난 22일 오후 5시쯤 오션사이드에서 서쪽으로 1.5마일 떨어진 바다에 추락, 1명은 구조됐으나 2명은 실종됐다.
 해양경비대에 따르면 세스나 172T 기종으로 알려진 이 경비행기는 이날 오후 콘보이 한인타운 인근의 몽고메리 공항을 이륙, 비행하다 추락했다. 목적지와 사고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비행기가 추락하고 1시간 후쯤 사고지점을 지나던 보트에 의해 한 명은 구조돼 라호야 스크립스 메모리얼 호스피털로 긴급 후송됐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생존자는 다리가 부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경비대는 사고 신고를 접한 직후 헬기를 동원 인근 해역에서 생존자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큰 성과가 없었다.
 한편 해양경비대는 23일 오후 9시를 기해 수색작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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