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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주민 9년에 한번 꼴로 사고 확률

중앙일보 0 5749 0 0

 


 전국서 2번째 교통안전 도시로

   샌디에이고시가 전국 대도시 중 두 번째로 운전하기에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올스테이트 보험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시 주민들은 9.1년 마다 한번 꼴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도시 중 9.8년만에 한번으로 집계된 피닉스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이 회사는 지난 2년 간 자동차 보험 가입자들이 사고와 관련해 청구한 데이터를 근거로 전국 193개 도시 주민들이 교통사고와 직접 관련될 수 있는 확률을 ‘몇 년마다 한번’이라는 수치로 확산해 발표하고 있다.
 뉴욕의 경우는 8.8년마다 한번 그리고 워싱턴 D.C.는 5.4년마다 한번으로 집계됐다. 또 LA는 전국 대도시 중 9위에 해당하는 7.1년마다 한번 꼴로 조사됐다.
 거주 인구와 관계 없이 전국에서 가장 운전하기에 안전한 도시는 사우스 다코다의 수우 폴즈가 뽑혔다. 이 도시 주민들은 14.6년마다 한번 꼴로 교통사고를 내거나 당할 수 있다고 집계됐다.
 50만명~100만명 사이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중형 도시 중에서는 디트로이트(12.4년마다 한번 꼴)가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이밖에 콜로라도주의 포트 콜린스, 테네시의 차타누가, 미시간의 스털링 하이츠 등도 안전한 도시의 상위 리스트에 올랐다.
 
 <사진설명>
 1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도시 중 샌디에이고시가 운전하기에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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