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카운티 페어’ 폐막
 
 작년 이어 두번째
 최단 방문객 기록
 
  지난 6일 폐막된 ‘2008년도 샌디에이고 카운티 페어’에는 모두 123만명 정도의 관람객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최측이 7일 공식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개막돼 21일간 진행된 이번 페어에 총 123만5698명이 입장했다. 이는 올해로 128회째를 맞은 카운티 페어 역사상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입장객수로 하루 평균 5만8843명이 카운티 페어가 펼쳐진 델마 페어 그라운드를 방문했다.
 22일간 진행됐던 지난해에는 126만5997명이 입장했었다.
 주최측의 한 관계자는 “올 카운티 페어가 지난해와 같이 22일간 진행됐었다면 최다 입장객 기록을 갈아 치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축제기간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입장한 날은 독립기념일이었던 4일로 모두 8만7176명이 페어 그라운드를 찾았다.
 
 <사진설명>
 지난 6일 폐막된 ‘2008년도 샌디에이고 카운티 페어’에는 모두 123만5698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