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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웨이 교통량 줄어

중앙일보 0 6128 0 0

 

프리웨이 차량운행 ‘감소’
 
 소비심리 위축에 줄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프리웨이 운행 차량 수가 감소하고 있다.
 가주 프리웨이 운행 시스템과 버클리 교통시스템이 지난 9월 한달간 지역 프리웨이 운행차량을 집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평균 5%의 운행 감소가 있었다고 밝혔다. 주중에 운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구간은 5번 프리웨이 ‘델마 하이츠 로드’ 남단 방향으로 11%의 감소가 있었고, 주말 감소폭이 가장 컸던 구간은 805 프리웨이 ‘오렌지 에버뉴와 올림픽 파크웨이’ 북단으로 전년대비 14%의 감소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감소의 원인을 불경기에 대한 심리적 우려감이 커진 것과 실제로 실업자가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덜 나가고 덜 쓰는 소비심리의 위축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 교통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미국 전체 차량운행 마일 수 역시 전년 대비 5.6% 하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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