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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업소만 골라 터는 절도범들 요주의!

SD라디오코리아 0 6677 0 0

최근 샌디에고 한인 타운 내에서 한인들을 상대로 절도 행각이 벌어지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습니다. 지난 2 7 콘보이  한인 타운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Y씨는 인도 계로 보이는 명의 여자 손님과 20대로 보이는 백인 여자 2, 그리고 30대로 보이는 백인 남성 1명의  방문을 받고 평소 한인들이 고객층이었기에 조금 의아해 하기는 했지만 단순히 손님일 것이라고 가정하고 이들에게 상품 설명을 하고 있던 도중 이들 두명이 화장실을 사용하겠다고 물어와 화장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이들 두명은 다른 두명이 Y씨와 상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동안 상점 메인 오피스를 뒤져 핸드백 속에 있던 금품과 기타 고가품을 챙긴 다른 명이 Y씨와 이야기를 끝낸   빠져 나와  도주했습니다. 

한편,  Y씨의 상점에서 범행을 저지른 이들은 30 다른 한인이 운영하는 인근 상점에 들어가 동일한 방법으로 금품을 챙겨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특히 한인들이 운영하는 업소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르고 있어 한인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이들의 인상착의는 45세에서50세로 보이는 보통체격의 인도계 여성으로 여성은 검은 피부에 많은 여드름이 얼굴에 있으며 중동계로 보이는또 다른 2명의 백인 여성은 단발 머리를  하고 있으며 나이는 17세와 20 정도로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백인 남성 1명은 30 정도로 범행 당시 콧수염을 기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범행수법은 항상 화장실을 이용하겠다고 요청한 후 상점 내 금품을 찾아내 도주하는 방법으로 낯선 이들로부터 화장실 사용 요청을 받을 시 무조건 사용허가를 해 주기보다는 업주나 종업원이 동행하는 방법이 피해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 Y씨는 다행히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었으며 피해를 당한 후 CC TV등  안전 감시 장치 설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피해를 당한경우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즉각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피해신고는  911이나 샌디에고 경찰국 619-531-2000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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