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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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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헤드라인 뉴스


1.어제 오후 알라바마 주의 한 실직 남성이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해 가족 4명을 포함해 10명을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알라바마 사건 발생 수시간 만에 독일에서도 최악의 총기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대 청소년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15명을 살해한 뒤 경찰의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3.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금융시스템이 안정될 경우 올해 안에 경기침체가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은행들이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되면 올 하반기에 침체가 끝나고 2010년은 성장의 시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4.바락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 살리기 정책추진이 흔들릴 조짐을 보이자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교육개혁을 언급하면서 경제 살리기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표명했습니다.

5.교육예산 감소로 교직원 대량 해고가 임박해 지며 남가주 지역의 교육대란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8,800여명에게 해고통보를 결정한 LA 통합교육구에 이어 오렌지 카운티 교육구도 1900여명에 달하는 교직원들을 해고한다는 방침입니다.

6.경기침체 탓에 업주와 종업원간의 임금관련 분쟁이 늘고 있습니다. 저임금 산업의 일부 한인 업주들이 경제여건을 핑계로 고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공문서를 위조해 은행에서 돈을 인출 하려던 20대 한인이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주기적으로 신용상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8.주택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LA 카운티 지역의 주택중간가격이 지난 달 31만 달러를 기록해 1년 전 보다 3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라디오코리아가 개최한 제 2차 택스세미나가 어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주택차압과 매매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습니다.

10.사상 최대 투자사기 혐의로 기소된 버나드 메이도프가 유죄를 시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혐의를 인정할 경우 최고 150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게 됩니다.

11.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해외 간호인력에 대한 대규모 유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취업이민문호에 대한 획기적인 확대는 어려질 것이란 예고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12.한국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무역대표부 론 커크 지명자의 발언이 미국의 재협상 요구라고 볼 만한 부분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이 너무 성급하게 반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13.어제 뉴욕증시가 폭등하며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폭락해 1,400원대로 진입했습니다. 전날보다 달러당 40.5원 폭락한 1,471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4.대법원 진상조사단이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재판 개입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다음주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진술 내용 등을 검토하는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짐에 따라 발표 기한을 늦추기로 했습니다.

15.지난 1987년 KAL기 폭파범 김현희씨가 폭파사건은 북한이 한 테러이고 자신은 가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고 정부의 조사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16.남 중국 해에서 미국과 중국 함정간의 군사적 대치를 벌인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이후 최악의 군사적 분쟁으로 외교전쟁으로 비화될 전망입니다.

17.월드베이스볼 클래식 D조 예선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도미니카 공화국이 본선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오는 호주와 멕시코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과의 본선 대결 팀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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