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 헤드라인 뉴스


1.월드베이스볼 클래식 한국과 일본과의 어제 경기에서 4대 1로 한국이 이겨 4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일본은 쿠바와 4강 진출을 놓고 오늘 다시 겨루고 그 승자는 한국과 내일 조 1위를 놓고 대결합니다.

2.경기가 벌어진 어제 저녁 밤 늦게까지 한인타운 내 식당에선 응원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경기장에선 대형 태극기가 등장하는 등 응원전에서도 일본을 눌렀다는 평갑니다.

3.예멘에서 또 다시 한국인을 겨냥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예멘 폭탄테러 사건 수습을 위해 파견된 정부 신속대응팀이 탄 차량이 자살 폭탄테러 공격을 받았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4.예맨 폭탄테러 사건을 계기로 해외여행안전정보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가별 안전정보가 여행사를 통해 통보되고 있지만 정부차원의 지침이나 홍보는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5.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개혁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주당 의원들과 논의에 착수합니다. 오늘 민주당 히스패닉 의원들과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6.최근의 경기침체 탓에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자격증 시험을 대비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준비 학원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7.지방정부가 연방정부의 기금확보를 위해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수감을 확대하고 나서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무작위로 불법체류 수감자 확보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입니다.

8.경제한파에 감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캘리포니아 주의 공무원 숫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 논란되고 있습니다. 주정부는 민원처리를 위해선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업무효율성은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보너스 잔치를 벌여 파문을 일으킨 AIG사에 대해 중과세를 통해 보너스를 환수하려는 연방의회 조치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연방하원에선 100% 상원에선 70% 환수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10.씨티그룹과 뱅크오브 어메리카 등 대형금융기관들의 실적호전과 주가 상승 그리고 주택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여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1.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 오렌지 카운티 코스타 메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갖습니다. NBC 인기토크쇼 제이 레노쑈 에도 오늘 출연할 예정입니다.

12.남가주 지역의 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역협의회 위원 신청이 어제 마감됐습니다. LA 지역은 2대 1, 신설되는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고 지역은 1.42대 1을 기록했습니다.

13.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 임기 내 육 해 공 3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현재는 검토를 시작했고 앞으로 사회적 공론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4.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의 로비리스트가 공개되며 정 관계 인사들의 줄소환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정치인 30명에게 돈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15.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말쯤 문건에 실명으로 등장하는 언론계 등의 유력인사들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16.인기 영화배우 나스타샤 리차드슨이 캐나다에서 스키를 타던 중 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