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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인권연-북한돕기 1계좌 확산

한국일보 0 7339 0 0

한미인권연, 올 사업계획 확정

한미인권연 SD지회(회장 김병대)는 지난 9일 서울정에서 3대 회장단 첫 월례회를 열고 올 사업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북한 결식아동 돕기 1인 1계좌 갖기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만5,000여달러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 통과한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및 이사에 대한 임명장이 전달됐으며 북한 나진·선봉에 빵공장을 설립, 12년째 결식아동들에게 급식을 제공해 오고 있는 이기설 목사(아가페선교단 총무)로부터 현지 활동에 관한 설명을 동영상과 함께 청취했다.

김병대 회장은 이날 “전임회장의 틀을 이어 받아 북한의 결식아동을 돕는 일에 역량의 90%를 쏟을 각오이며 이 운동이 미 전국에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확정한 사업계획은 경로잔치(5월), 골프대회(6월), 불우이웃돕기 무료 법률상담(7월), 북한인권 참상의 밤(8월), 북한 결식아동 돕기 음악회(9월), 무료 의료봉사(10월), 장학금 수여 및 북한 결식아동 돕기 기금 전달식(12월) 등이다.

새 임원 및 이사장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유병호(수석), 김대흥, 김선유, 김태우, 에릭 최 ▲총무부장: 박정훈 ▲재무 1부장: 앤젤리나 노 ▲재무 2부장: 최선화 ▲감사: 김정훈 ▲부이사장: 추강식 ▲이사: 김원, 박찬효, 남승현, 이상화, 마이크 홍, 수잔 김, 김영선, 미키 백, 재키 구, 홍성민 ▲상임고문: 박재효, 심재운, 조다윗, 최삼 ▲고문: 김길복 ▲자문위원: 유종성, 정미숙, 유은혜, 양병환, 김지홍,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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