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헤드라인 뉴스


1.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교육예산 삭감으로 LA 통합교육구가 교사를 포함해 5400여 명의 교직원을 감원 조치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과밀학급과 공교육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2.LA 한인타운 내 찰스 H 김 초등학교 내 해고통지를 받은 교사 21명 가운데 12명은 해고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남은 교사들 대부분이 이중언어 교사이어서 교육부실화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3.테미큘라 피정의 집 총기난사사건의 용의자 69살 존 정씨가 피해자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살인 등 4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4.새크라멘토 인근 집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조셉 한씨는 사건 당시 이미 경찰로부터 팔이 뒤로 꺾여 제압당한 뒤 총격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유가족들은 경찰은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산타아나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수지 김씨에 대한 장례식이 가족과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 열립니다.

6.오늘은 세금보고 마감일입니다. 납세자들은 오늘까지 세금보고를 마치거나 세금보고 시한을 연장해야 합니다.

7.현재 미국 내 불법이민자들은 모두 1,190만 명으로 이 중 830만 명이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법체류자 가정의 자녀들 가운데 400만 명은 미국에서 태어난 시민권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8.뉴욕 주가 동성결혼 허용법안을 주 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상정될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9.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밴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국의 경제위축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0.미국이 북한의 6자 회담 이탈에 대해 도발적인 위협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양자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6자 회담은 물론 북한과의 양자 대화, 그리고 직접 협상까지 포함 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11.한국정부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전면참여 발표를 이번 주말로 연기했습니다. 정부는 관계국가들과의 협의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지만 결국은 남북관계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발표시기를 조절중인 것으로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12.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금 수수의혹 입증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검찰은 아들 건호씨가 설립한 회사가 박연차 회장의 돈 일부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우회 투자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1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청와대 행정관과 방통위 간부직원의 성매매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14.세계 최대 전자거래 업체인 이베이가 한국 내 대표적인 인터넷 상거래업체 G마켓 인수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15.엄기영 MBC 사장이 신경민 앵커 교체에 따른 기자들의 보도국장 사퇴 요구 등을 일축하며 제작거부 사태가 계속될 경우 물러날 수밖에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16.골든보이 오스카 델라 호야가 통산 39승 6패를 기록을 뒤로 하고 어제 전격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더 이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고 판단해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