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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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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헤드라인 뉴스


1.어제 오후 롱비치의 한 병원에서 한 직원이 총기를 난사해 동료 직원 2명을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2.어제 낮 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도 마약관련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한인업소 간판을 달고 의약용 마리화나를 판매했던 곳으로 드러났습니다.

3.한인업주 2명이 지난 8년 동안 직원의 숫자를 속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630만 달러의 부당이익을 챙겨 근로자상해보험 사기혐의로 기소됐습니다.

4.제 23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됐습니다. 남문기 전 LA 한인회장과 오레곤 주 출신의 김병직 현 총연 수석부회장 간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5.미국 내 대형은행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단 중대고비를 넘기고 회복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6.글렌데일 갤러리아 쇼핑 몰 등 미국 내 200여 개 쇼핑몰을 운영해온 제너럴 그로스 프라퍼티가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 가능성에 이어 심리적 위축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7.주택차압사태가 지난 1/4분기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시장이 아직 바닥을 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8.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포괄이민개혁법안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지만 초당적 합의 없이 의회승인이 어려워 최종성사 가능성은 불투명해졌습니다. 경기침체회복과 초당적인 지지가 필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9.유럽연합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핵개발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직접 대화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6자 회담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10.뉴욕시가 불법 콜택시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나섰습니다. 상당수 한인 콜택시 업체가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11.유타 대학교의 한국유학생들이 몬타나 주 지역의 한국 유학생들과 함께 독도의 한국영유권을 알리는 4번째 광고를 학교신문에 실었습니다. 독도와 동해가 표기된 고지도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2.논란이 됐던 직장 내 영어 외 다른 언어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이 어제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회를 통과 했습니다. 언어에 따른 직장 내 차별대우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13.검찰이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이 2006년 9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회갑을 앞두고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 3만 달러를 건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14.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소환일정을 확정해 다음주 초쯤 노 전 대통령 측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다음 주초까지 소환 준비를 거쳐 오는 22일쯤 노 전 대통령을 소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15.LA 다져스가 어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7대 2로 이기며 파죽의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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