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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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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헤드라인 뉴스


1.어제 아침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학교에 가던 14살 한인 고등학생이 철도건널목에서 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숨진 한인 학생은 두 열차가 교차하던 상황에서 한 대는 피했지만 나머지 한 대를 미처 못보고 변을 당했습니다.

2.경찰은 사고 당시 교차로 신호등과 경고음 작동에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위험지역에 대한 평소 안전교육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3.포괄이민개혁안이 마침내 다음 주 연방상원청문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연방상원 민주당 지도부는 오는 28일 이민소위원회에서 이민개혁안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고 9월까지 법안을 마련해 올해 안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4.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형사처벌까지 시사한 과거정부의 테러 용의자 고문조사 주도자 색출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당시 국가안보보좌관 존 애쉬크로프트 법무장관 딕 체니 부통령이 고문 주도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5.연방의회가 신용카드업계의 횡포를 제한하는 법안 제정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연방하원 금융위원회는 어제 과다한 수수료와 연체료 인상을 제한하는 신용카드 개혁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6.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의견을 보인 미국인들의 비율이 최근 5년여 만에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들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7.어제 지구의 날을 맞아 라디오코리아 윌셔 잔디광장에선 대규모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한인 수 백여 명이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보호 중요성을 다시 새겼습니다.

8.캘리포니아 주 지역의 인구 이동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유입자 숫자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9.한인들간의 채무 불이행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사자간의 협박은 물론 심지어 폭행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캘리포니아 주 주정부의 재정난 탓에 UC 계열의 주립대학이 9%이 등록금이 인상됩니다. UC 계열 내 전문대학원은 앞으로 3년 동안 최대 20%씩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11.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환 시기를 4.29 재보선 직후인 30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한국정부가 내년부터 전자여권에 지문정보를 담으려던 계획이 백지화됐습니다. 지문정보를 넣는 대신 여권을 신청할 때 지문 대조만 한다는 내용을 담은 여권법 일부 개정안이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통과됐습니다.

13.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가 이틀 만에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LA 다져스는 어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패해 2연패를 당했습니다.

14.미국의 불임전문가가 인간 복제배아 14개를 만들어 그 중 11개를 4명의 여성의 자궁에 주입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으로 1-2년 안에 복제인간 탄생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15.부녀자 10명을 살해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사형이 선고된 강호순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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