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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공립학교 ‘수두’ 주의보

중앙일보 0 6489 0 0
샌디에이고 카운티 곳곳의 공립학교에서 치킨팍스(수두)가 발생해 학교와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건복지국(SDHHS)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을 시작으로 보고된 수두환자는 총 25명.

출라비스타 고교의 9학년 학생 6명이 수두에 걸렸는데 이중 2명의 학생은 이미 치킨팍스에 걸린 적이 있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였으며 나머지 4명은 1차 접종까지만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1일에도 레몬 그로브의 카디프 초등학교와 팜 중학교에서 각각 7명과 6명의 수두환자가 발생했고 스크립스 랜치의 써굿 마샬 중학교에서도 6명이나 수두에 걸린 것으로 보고됐다.

치킨팍스는 피부에 바이러스성 수포가 생기는 전염병으로 2주가량의 잠복기를 거치며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피부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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