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헤드라인 뉴스


1.산타바바라 지역의 산불이 70%에 가까운 진화율을 나타내며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산불의 원인은 부적절한 전기도구 사용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미국 내 신종 플루 사망자가 3번째로 나왔습니다. 미국 내 전체 감염자 숫자가 2500여명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3.중국에서도 신종 플루 감염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전 세계 감염자 숫자는 4694명으로 증가했다고 세계보건기구가 집계했습니다.

4.오늘부터 미국 내 우표요금이 일제히 인상됩니다. 42센트 퍼스트 클래스 요금이 44센트로 오르게 됩니다.

5.미국 내 대형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사라졌지만 신용카드 부실이 새로운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고 820억 달러의 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6.미국 내 실업률 증가세가 둔화되며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시장이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청신호와 실업사태는 여전히 이어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7.한인사회 내 자살 사건 발생이 높아진 것은 한인사회 내 각박한 환경적 요인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8.지난 8일 새벽 50대 한인남성이 차량 전복 사고로 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 운전을 하다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9.경기침체 탓에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저소득층 지원프로그램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별 격차가 크고 복잡한 지원체계가 문제되고 있습니다.

10.크라이슬러에 이어 제너럴모터스도 파산보호 신청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다음 달 1일까지 부채 출자전환과 브랜드 축소 등 각종 구조조정 절차를 마무리하기가 불가능 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11.이민서비스국이 모든 이민 신청 서류들의 적체현황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10월부턴 모든 서류들에 대해 4-5개월로 처리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2.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이스라엘을 방문해 팔레스타인의 독립국가 건설을 요청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과는 다른 방향이어서 주목됩니다.

13.정치자금 불법 수수의혹을 받고 있는 일본의 제 1야당 대표가 전격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여론 악화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더 떨어져 1237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4일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15.한나라 당 박근혜 전 대표가 미국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당 쇄신에 대해선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모두 전달했다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16.NBA 플레이오프 서부지구 4강 시리즈 어제 4차전 경기에서 LA 레이커스가 야오밍이 빠진 휴스턴 로켓츠에 99대 87로 졌습니다. 시리즈 전적 2대 2로 동점을 이루게 됐습니다.

17.LA 다저스가 어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대 7로 졌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즈의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