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 헤드라인  뉴스


1.한국의 대법원이 공천 대가로 특별당비를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와 양정례 김노식 의원에 대해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서청원, 김노식의원은 내일 수감될 예정입니다.

2.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선무효형이 나오기 전에 사퇴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경우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승계는 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국회의원 정수도 296명으로 3명 줄어들게 됐습니다.

3.이명박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2개 국가 순방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신 아시아 외교확장과 에너지 자원외교의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는 평갑니다.

4.아시안 계와 히스패닉 계 등 미국 내 소수계 인구 증가율이 경기침체와 이민자 숫자 감소로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수계가 다수가 되는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10년 늦춰질 것으로 수정됐습니다.

5.지난 8일 마더스 데이 부모를 만나기 위해 LA로 향하던 20대 한인여대생이 5번 프리웨이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습니다. 숨진 박윤아양의 부모들은 박양의 장기를 기증키로 결정해 안타까움 속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6.LA 체육회가 내부 갈등이 심각해지며 분열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달 미주체전을 앞두고 LA 체육회 임원진들이 선수단을 따로 모집하고 나섰습니다.

7.한인 미군 육군 중위가 미군 내 동성애자 권익보호를 위해 홀로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동성애자임을 밝힌 뒤 전역통보를 받았다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8.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과 달리 두 달 연속 하락해 경기침체 탈출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기회복은 소비 활성화 여부에 달려있다는 분석입니다.

9.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자본확충에 나서면서 투자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0.경기 침체 탓에 LA 롱비치 항의 무역량이 지난 해 보다 1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부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11.미국에서는 지난해 태어난 아기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미혼여성에게서 태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980년 비율보단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북한의 최고 법원인 중앙재판소가 간첩혐의로 억류된 미국 국적의 여기자들을 다음 달 4일 재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식 재판을 통해 실형을 선고 받을 가능성이 커 석방되기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입니다.

13.한국 수영 간판 박태환이 어제 USC에서 공개훈련을 가졌습니다. 7월 로마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오는 22일 어바인에서 열리는 자넷에반스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14.LA 다저스가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어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9대 2로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