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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샌디에고 로컬 &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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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후아나에서 살해된 SD거주 10~20대 3명, 마약거래와 관련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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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티후아나 남쪽에서 숨진채 담요에 쌓여 발견된 샌디에이고 거주 10~20대 3명의 사망원인이 마약거래와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하 캘리포니아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약물조사 결과 피해자 루이스 가메즈(22), 브리아나 아길레라(19), 카르멘 라모스차베즈(20) 중 아길레라 씨 몸 속에서 코카인 성분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캘리포니아 감옥에 수감중인 한 여인이 아길레라 씨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며 멕시코 갱단이 단순 여행객들을 죽였을 것이라는 추측을 배제했다.

샌디에이고 '록&롤 마라톤' 31일 개최, 163Fwy등 곳곳 폐쇄

샌디에이고 최대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인 ‘2009년도 록&롤 마라톤(Rock & Roll Marathon) 대회’가 오는 31일(일) 다운타운과 미션베이 일대에서 개최된다.
 총 26.2마일을 달리는 이번 대회에는 각 1마일마다 한개씩 총 26개의 무대에서 45개의 라이브 밴드가 공연을 펼치며 선수들의 사기를 돋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록&롤 마라톤 대회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전역에서 40여개의 고교 치어팀에서 2000여명의 치어리더들이 참가해 대회 코스 곳곳에서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한인 마라톤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인들도 상당수 출전하는 이 대회 시상은 남녀 각각 1등에서 10등까지 뽑게 되는데 1등에게는 3만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2등은 2만달러를 받게 된다. 또 휠체어를 탄 장애자 부분에서도 시상을 하게 된다.
 이번 마라톤의 코스는 오전 6시30분 발보아 파크를 출발 미션베이 파크를 거쳐 다운타운 북쪽에 있는 해병대 신병훈련소에서 끝나게 된다.
 이에 따라 다운타운 인근의 주요 프리웨이의 일부 출입구와 구간 그리고 로컬도로가 마라톤 행렬의 진행에 따라 잠정 폐쇄될 계획이다.
 특히 163번 주고속도로의 경우는 남행차선상 805 프리웨이와의 교차지점부터 다운타운 입구까지의 구간이 이날 새벽 2시부터 낮 12시까지 완전 폐쇄된다.
 록&롤 마라톤 대회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폐쇄구간 및 시간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www.rnrmarathon.com

엔시티나스 CVS매장에 2인조 무장강도 침입

지난 16일 새벽 2시10분경 엔시니타스에 위치한 CVS매장에 총기를 소지한 무장강도 2명이 침입해 매장을 털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매장에 침입하자마자 3명의 직원을 묶고 매장을 털었으나 또다른 직원 한명을 보지 못해 그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범인들은 5번 프리웨이를 향해 도주하던 중 급커브로 도주 차량이 나무를 박았으며 범인 중 한명은 현장에서 체포했으나 또다른 한명의 행방을 수색중이다.

 

LAX공항, 최악의 공항에 뽑혀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LAX)가 미국내 최악의 공항에 선정됐다.

 건축 디자인 전문 잡지인 드웰(Dwell)은 "LAX는 디자인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는 단순 확장만 있을 뿐 단조롭고 칙칙한 터미날의 조합이며 연결편 이용을 위해 체류하는 동안 할수 있는 흥미로운 거리도 하나 없고 터미널은 너무 붐비고 앉을 자리도 마땅치 않다고" 비평했다.
 이에 대해 LAX공항 당담자인 낸시 캐슬레스는 "50년 된 공항에게 이런 비평은 놀랍지 않다"며 "그렇기 때문에 대대적인 공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GM 딜러샵 수천개 폐쇄

크라이슬러 및 GM이 수천개의 딜러샵을 폐쇄한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들의 워런티 파이낸싱 등의 문제가 노출되고 있다.

 15일자 LA타임스는 딜러샵 폐쇄로 인해 자동차 소유주들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발생할 소비자 피해에 대해 진단했다.

 우선 자동차의 워런티 문제로 예를 들어 3년 또는 3만6000마일 기간 안에 있는 자동차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전에는 딜러십을 찾아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매뉴팩처 라이선스가 있는 딜러를 찾아야만 한다.

 다음으로 워런티 연장 및 자동차 수리 등 기타 서비스문제도 예상되는 불편 중 하나다. 페이먼트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신문은 지적한다.

 자동차 소유주가 중고차를 가져와 새 차를 구입할 경우 딜러에서 중고차의 남은 페이먼트를 완납해야 하나 최근 문을 닫게 된 딜러들은 납부를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소비자들은 새 차는 물론 맞바꾼 중고차에 대한 페이먼트 책임도 떠안게 돼 큰 문제가 된다.

 만약 페이먼트를 내지 않을 경우 주정부로부터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하게 돼 중고차를 구입한 또 다른 소비자가 피해를 입게 된다.

 이밖에 딜러에서 자동차를 수리한 기록 역시 찾을 수 없게 돼 차량 판매시 소유주가 또 다른 피해를 볼 수 있으며 새 차 구입시 딜러에서 내걸은 각종 프로모션 예를 들면 무료 오일교환 세차 등의 혜택도 못 받게 된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전직 하이스쿨 교사 3명의 여제자와 성관계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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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카운티 소재의 한 하이스쿨의 전직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던 3명의 여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인정했다.

 검사에 따르면, 에스콘디도 샌 파스쿠엘 하이스쿨의 전직 교사이자 비스타에 위치한 에프터스쿨 청소년 조직이 운영하는 '선스톰 배구 클럽'의 배구팀 전직 코치였던 스티븐 안토니(38)씨는 자신이 지도하던 배구 클럽 등의 장소에서 3명의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졌다.

 피해 여학생 중 한명은 지난달 안토니씨와의 관계를 밝히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가 하루빨리 모든 걸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어떤 부분에 대해서도 그를 비난하고 싶지 않으며 그는 자신이 해야할 모든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토니씨는 지난 2002년에도 LA경찰에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고 밝힌 적 있다.

 

라호야 코브 물개 서식지인 췰드런스 풀, 다시 문 열어

 라호야 코브의 대표적인 물개 서식지로 보호되던 췰드런스 풀이 지난 16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지난 수년간 물개의 생존과 시민들의 해변을 이용할 권리 사이에서 법정 소송 등 문제가 끊이지 않던 췰드런스 풀은 이번 개장으로 또다시 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물개 보호 단체측은 "물개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 가거나 소리를 지는 등 행위는 물개를 자극할 수 있기때문에 절대 금물이다"고 말하고 "물개가 화가나 있다면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뒤로 물러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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