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헤드라인 뉴스


1.오늘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서 특별선거가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주 재정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발의 안 통과 여부와 LA 시 검사장 그리고 한인후보가 출마한 LA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위원 선거가 주목의 대상입니다.

2.제너럴 모터스가 결국 파산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제 3의 매입자가 없는 만큼 당장 파산을 벗어나기도 어려울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3.연방정부가 자동차의 연비를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새로운 환경기준을 발표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줄이고 연비를 갤런당 평균 35마일로 높이는 내용입니다.

4.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이 과거 조지 부시 행정부 시절 물고문 브리핑 논란으로 거짓말 공방에 휘말리며 중대한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공화당으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5.최근 한인 요식업소의 업주와 종업원간의 노동법 소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간외 근무수당 미지급이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6.최근 LA 인근 지역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빅원 발생 우려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7.어제 오후 웨스트 LA 지역 쇼핑몰 베버리 센터 주차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흑인 랩가수 돌라가 머리에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8.라크라센타 지역에서 10대 청소년이 포함된 차량절도 조직이 체포됐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마약구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9.LAPD가 한인타운에서 대규모 커뮤니티 포럼을 개최합니다. 한인사회의 치안강화를 위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10.캘리포니아 주 고속도로 순찰대와 LAPD는 운전시 안전밸트 미착용 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집중단속은 이번 달 말까지 시행됩니다.

11.바락 오바마 행정부가 미국 내 불법이민자 가운데 형상범죄가 150만 명 이상을 전원 추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오는 2012년까지 미국 전역의 교도소 수감자들의 체류신분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12.세계보건기구가 집계하는 신종플루 감염환자 숫자가 1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세계 40개 국가에서 9천8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3.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지난해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으로부터 태광실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중단해 달라는 부탁 전화를 받았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검찰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과 관련해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15.미국에 유학하는 한인 영화학도가 올해의 학생 영화인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6.오늘부터 LA 레이커스와 덴버 너켓츠와의 NBA 서부컨퍼런스 결승전이 펼쳐집니다. LA 시간 저녁 6시부터 ESPN을 통해 중계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