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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샌디에고 로컬 &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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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살해한 손자가 경찰의 추격피해 도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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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73세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2명을 행방을 찾고 있다.

 경찰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유니스 코스론(73)이며 자신의 이동식 주택(2400 Alpine Blvd.)에서 지난 16일 오후 9시경 살해됐다.  용의자 중 한명은 숨진 여성의 손자로 추정하고 있으며 코스론씨의 파란색 토요타 아발론 차량이 없어진 점으로 미뤄 차량을 수배해 놓고 있다.

 용의자로 주목된 손자는 브랜든 헤이스(사진, 왼쪽)로 키 6피트에 몸무게가 165파운드이며 갈색의 짧은 머리에 얼굴에 상처가 나 있다. 또 한명의 용의자 제프 리드는 키 5피트 2인치에 몸무게가 180파운드며 갈색 머리에 얼굴에 여드름이 있다.

▷제보전화: (858) 974-2321.

 

샌디에이고 경찰관 범인 추격중 오발사고로 총상입어

샌디에이고 경찰국(SDPD) 소속 경찰관이 범인 추격도중 자신의 총에 맞아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트 캠파 경관은 "지난 17일 오전 1시20분경 범인을 추격하며 달리던 도중 권총집에서 총기가 잘못 발사돼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캠파 경관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근육조직을 조금 다쳤을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52번 프리웨이 밖으로 차량 추락하는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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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리전츠 로드 인근 52번 프리웨이 선산에서 포드 이스케이프 차량한대가 도로 밖으로 벗어나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샌디에이고 소방국 데이비드 필커톤 대변인은 "사고 차량은 관목과 펜스를 날아 오크 나무 아래로 추락했다"며 "이런 경우 큰 피해가 이어지지만 사고 운전자는 운이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며 사고 운전자는 병원에 후송돼 치료중이다.
 

 

도망자 수잔, 내일(19일) 석방돼 샌디에이고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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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옥수 신분을 숨기고 지난 30여년간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거주하다 2007년 4월 체포됐던 수잔 르페브르씨가 내일(19)일 석방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르페브르씨는 지난 1974년 1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나이에 마약을 판매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20년형은 선고받았다. 그러나, 미시간 교도소에서 수감중이던 르페브르씨는 1976년 탈옥에 성공해 샌디에이고로 이동, 자신의 이름을 포함한 모든 과거를 숨기고 결혼해 한 남자의 아내로서, 3아이의 엄마로서 행복한 생활을 보냈다.

 그러던중 지난 2007년 4월 다시 체포돼 남은 형량을 채우기 위해 미시간 교도소로 옮겨졌으나 새 삶을 살던 르페브르씨를 용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인터넷 등에서 거세져 지난 1월 미시간 가석방 위원회는 르페브르씨를 5월19일 가석방하도록 결정했다.

 한편, 르페브르씨가 살던 카멜밸리 지역의 이웃주민들은 르페브르씨가 돌아오면 지금까지 사용하던 가명인 메리라고 불러야 할 지 본명인 수잔으로 불러야 할 지만 고민중일뿐 르페브르씨의 귀향을 반기는 분위기로 전해졌다.

 

피살된 SDSU여대생 부모, 크레이그스 리스트측에 변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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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간 물품거래 사이트인 크레이그스 리스트(craigslist.com)가 범죄에 악용되는 걸 막기위해 피해자 가족이 이 사이트의 정책 및 규정 변화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007년 6월 샌디에이고 주립대학(SDSU)에 우등생으로 재학중 실종돼 숨진채 발견됐던 도나 주(당시 19세)양의 부모는 오늘(18일) 범인의 선고재판을 마치고 크레이그스 리스트(craigslist.com)측에 정책 및 규정 변화를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의 편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의 피의자 존 스티븐 버게스는 지난 2007년 5월말 개인간 물품 및 정보교환 사이트인 '크레이그스 리스트(craigslist.org)'에서 처음 만나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관계를 발전시켰으며 6월초부터는 데이트를 시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당일 피의자 버게스씨의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선 주 양은 버게스의 팜스 지역에 있는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었다. 사고 당시 버게스는 주양에게 소위 '스피드볼'이라 불리는 헤로인과 코카인의 합성제를 과다하게 주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크레이그스 리스트(craigslist.com)측은 이 사이트가 계속적으로 청소년 성매매나 불법성매매에 악용되고 있으며 범죄자들의 범행대상 모색을 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성인서비스'라는 란을 따로 만들어 무료가 아닌 10달러의 광고료를 내고 이용하도록 변경했으나 이에 대해 경찰당국은 이 역시 불법 서비스를 조장하는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는 실정이다. 

커니 메사 월마트에서 5살 소녀 성추행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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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커니 메사 월마트에서 5살 소녀가 성추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지난 17일 오후 2시20분경 피해 소녀가 장난감 코너에서 물건을 보는 사이에 피해 소녀의 속옷속에 손을 넣어 성추행했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며, 범인은 검은색이나 하늘색의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20~30대로 보이는 청년이었다고 한다.

 한편 피해 소녀는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며 경찰은 현재 감시카메라의 비디오를 분석하고 있으나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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